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당면대신 떡만 추가해보세요! 콩나물떡잡채

행복한 요리사 2025. 1. 21. 09:55

 

콩나물떡잡채

 

 

 

 

어제가 대한 이었는데요. 이름과는 달리

 따사로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따뜻하다니 좀 이상하긴 한데

상대적으로 덜 추운것도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주고 받는

선물에 담긴 정이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고향 맛있는 김을 평소 고마운 분들께 선물

했더니 정성 가득한 먹거리를 보내왔습니다.

그 따사로움을 가족과도 나누고 싶어

남편이 좋아하는 가래떡으로

잡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는 식재료들을 활용해서 남편의 입맛에

맞춘 당면 없는 잡채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대한 절기에 딱 맞는 음식이라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남편을 위한 콩나물

떡 잡채 이름값 하는 것 같네요.

 

 



 

 

재료

 

 

 

* 콩나물1봉지,가래떡2줄,양파,파프리카1개씩,

고추(보라,청,홍)10개,다진마늘1숟갈,

간장1숟갈,포도씨유,참기름,통깨,소금 약간씩.

 

* 데친떡 밑간: 참기름,간장 약간씩. 

만들기

 

 

 

1. 가래떡은 먹기좋은 크기로 채 썰어

끓는 물에 데친 후 건져 물기를 뺀다.

2. 1의 떡에 참기름, 간장 약간을

넣어 밑간한다.

3. 손질한 양파, 파프리카, 고추는 채

썰고 콩나물은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4. 포도씨유 두른 팬에 양파,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콩나물을 넣어 빠르게 볶는다.

5. 2의 떡, 채 썬 파프리카, 고추를 넣고 

볶다가 간장1숟갈, 소금, 후춧가루,

설탕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춘다.

6. 참기름, 통깨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