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집에 있는 밋밋한 치킨에 이것만 끼워보세요!

행복한 요리사 2024. 9. 10. 09:39

딸아이가 좋아하는

치킨 대파 꼬치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전국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기록을 갱신한

한국팀이 부러웠는지 기온이 오르며 역대 가장

더운 9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추석 준비 때문에 재래시장과 여러 곳의

마트 까지 둘러보았는데 물가 역시

기록 갱신에 들어갔나 봅니다. 

 

 

 

 

 

그나마 대파랑 꽈리고추, 버섯, 파프리카 등 

착한 가격에 사 들고 왔는데요. 마침 친한

지인이 뼈 없는 순살 치킨을 보내왔네요.

 

 

 

 

 

친정 엄마는 솜씨가 참 좋으셨습니다.

 어릴 적 특별한 날에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소고기 산적이 떠올라 지인이 보내준 

순살 치킨으로 딸아이가 좋아하는

꼬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역시 친정 엄마처럼

예쁘고 맛있게 만들기는 어렵더라고요.

사실 우리 착한 딸은 엄마가 해주는 음식은 

타박하지 않고 뭐든지 맛있다며 잘

먹어서 엄마를 기분좋게 해주는데요.

남은 재료로 꽂이에 끼우면 아이들

간식이나 안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재료

 

 

 

* 순살치킨,대파,꽈리고추 적당량씩,

포도씨유,소금 약간씩.

 

* 소스: 고춧가루,고추장,간장,참기름1숟갈씩,

케첩,올리고당2숟갈씩,설탕1숟갈,다진마늘

1/2숟갈,생수2숟갈.

 

만들기

 

 

 

1. 순살치킨은 에어프라이어나 팬에 노릇하게 

구운 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치킨 크기로 자른 꽈리고추, 대파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3. 꽂이에 대파, 꽈리고추, 치킨, 대파,

꽈리고추 순으로 꽂아준다.

4. 소스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서 준비한다.

5.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3의 꼬치를 올린 후 소스를 앞 뒤로

발라가면서 타지않게 굽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