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가지 딱 하나만 있으면 없던 입맛 살아납니다!

행복한 요리사 2025. 9. 9. 10:02

 텃밭 가지로 만든

가지덮밥

 

 

 

 

 

매년 9월 첫번째 주말은 대소가 친척들이

고향집에 모여 5대조 이하 조상 묘소를 

금초(벌초)하고 음복도 하는

날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조상님들을 위해 땀흘리며

수고하는 분들께 고맙고도 미안한

생각이 드는 긴 하루였습니다.

 

 

 

 

 

고향은 언제나 추억으로 풍요로운 곳이지요.

텃밭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청오이와 보랏빛 

가지를 따서 가방 가득 보내 주셨더라고요.

오이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빛깔 고운

가지부터 손질해서 음식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가지는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데요.

가지의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등 우리

 몸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다

주는 채소지요.

 

 

 

 

 

남편은 유난히도 가지무침을 좋아하는데요.

아무래도 어머님과의 추억이 담겨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은 어머님의 가지 무침 대신 덮밥을

만들었는데요. 말없이 식사를 하는 

 남편을 보면서 음식은 추억이고

그리움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료

 

 

 

* 가지4개,밥3공기,양파1/2개,파프리카(빨,노)

1개씩,대파2개(흰부분),마늘6개,고추6개,

소금,설탕 1숟갈씩,전분가루,포도씨유 적당량.

 

* 양념: 간장6숟갈,설탕2숟갈,올리고당

2숟갈,식초2~3숟갈.(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전분물(농도를 보면서)

 

만들기

 

 

 

1. 손질한 가지는 길이로 1/2등분 한 후 

칼집을 넣고 소금, 설탕에 재워둔다.

2. 씨를 뺀 파프리카(빨,노), 고추, 대파,

양파, 마늘은 잘게 썰어 준비한다.

3. 1의 가지는 물기를 제거한 후

전분가루를 체에 쳐서 입혀준다. 

4.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튀기듯이 앞 뒤로 구워준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마늘, 다진파,

양파를 볶은 후 파프리카, 고추를 넣어 볶는다.
6. 5에 양념을 넣고 끓으면 농도를 보면서

전분물을 부어 소스를 만든다.

7. 밥위에 가지를 올리고 소스를 부어준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