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한 제철 별식
꼬막채소비빔밥

독립해서 혼자 사는 딸아이가 전화를 했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니 엄마 품이 그리운가봅니다.
잠깐 짬을 내어 집에 오겠다네요. 세상
엄마들에게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있을까요.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만들어준다고 했더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 밥 먹을 시간은
없다고 합니다. 그냥 엄마 얼굴만
보고 수업이 있어 바로
출발해야 한다네요.

꼬막은 초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제격인데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있게 들어있어 입맛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꼬막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재료 준비를
했습니다.
꼬막영양솥밥, 꼬막채소전, 미나리꼬막무침






정갈하게 채소까지 손질해서 포장을 해 주고
남편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는데요.
딸아이와 식성이 닮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녁도 먹지 못하고
그냥 보낸 아쉬움이 조금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재료



* 꼬막1봉지(1Kg),채소(쌈배추,상추,청경채,
파프리카,적근대 등),밥 적당량,
청양고추3개,홍고추1개,쪽파6개.
* 양념장: 간장4숟갈,고춧가루3숟갈,맛술,
매실청1숟갈씩,올리고당2숟갈,다진마늘1숟갈,
참기름,들기름,깨소금1숟갈씩,
만들기



1. 꼬막은 흐르는 물에 비벼가면서
여러번 씻어 준비한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기포가 올라오면 꼬막을 넣고
주걱을 이용해 한 방향으로 저어가면서 삶는다.
* 한 방향으로 저어주면 꼬막살이
한쪽에 붙어 손질이 편리하다.
3. 꼬막이 조금씩 입을 열기 시작하면
채반에 건져 식힌다.(오래 삶으면 질겨진다.)
4. 식힌 꼬막의 뒷쪽 이음새를 숟가락을 넣어
비틀어준 후 꼬막살을 분리한다.


















5. 쪽파, 씨를 뺀 청양고추, 홍고추는 잘게 썬다.
6.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준비한다
7. 꼬막살에 양념장 적당량, 잘게 썬 쪽파,
청양고추, 홍고추, 통깨, 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8. 밥을 그릇에 담고 채 썬 채소를
돌려 담은 후 7의 꼬막무침을 올린다.
9. 양념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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