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평년보다 벚꽃 개화일이 2~5일정도 늦어진다고 합니다.
경남 창원에 살았을 때,
진해에서 벚꽃 축제를 하면 자주 놀러가곤 했었는데
서울에는
그렇게 예쁜 벚꽃을 볼 수가 없네요~~
딸이 4월에 태어나 그런지 벚꽃을 참 좋아해요.
아마 딸 생일 쯤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몸에 좋은 수삼을 가지고
샐러드를 만들어보았어요^^
삼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수삼은 가공하지 않은 그대로의 인삼을 말합니다.
비타민 C가 가장 많지요~~
그럼 만들어볼까요??
재료
어린잎채소 1팩, 수삼 한뿌리반, 대추 10개, 밤10개, 잣 약간
샐러드 소스
레몬즙1큰술 연겨자 2작은술, 우유4큰술, 꿀 1큰술+설탕1/2~1큰술,
식초 2큰술, 잣가루 2큰술, 소금 백후추 약간씩
만들기
1.어린잎 채소는 깨끗이 닦아 찬물에 담가 놓는다. 싱싱해지면 채반에 물기를 뺀다.
2. 수삼은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흙을턴후 깨끗이 손질한다.
3. 대추는 깨끗이 닦아 씨를 뺀후가늘게 채썬다.
4. 밤은 겉과속의 껍질을 벗긴후 채썬다.
5.. 잣은 키친타월을 깔고 다진다.
6. 소스 만들 재료를 모두 넣고 잘섞어준다.
7. 샐러드 접시에 어린잎채소와 채썬 재료를 보기좋게 담은후 소스를 곁들인다.
손쉽게 완성한 수삼 샐러드입니다~
소스는 차게 해 두었다가 상에 내기 직전에
올려 드세요~
그래야 훨씬 맛있습니다!
'수삼을 먹으면 35리를 달려도 숨이 차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실제로 많은 운동선수들이 스태미너와 피로회복을 위해 수삼을 먹는다고 합니다.
수삼에는 B2함유량이 많이 들어있는데
수삼 100g = 밥5공기 = 상추35장의 양이 들어있습니다.
B2(발아비타민)는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비타민으로
신진대사가 잘되면 소화흡수가 잘되므로
어린이들에게는 성장촉진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재료를 가지고 만든 샐러드이니
남편 원기회복도 해주시고
아이들 성장촉진도 해주시고
일석이조네요~~
앗, 그냥 가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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