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키운 끝물 채소로 만든방울토마토 깻잎절임 말복 앞두고 무더위도 절정에 이르러갓 태어난 가을이 현기증을 일으키기라도하는 듯 맥을 못 춥니다. 더운 탓도 있지만올림픽 대회 기간 내내 밤잠을 설쳐충혈된 눈으로 출근하는 남편이많이 지쳐 보였습니다. 가장 적은 인원으로 파리로 향했던 선수단이 역대최다 타이 금메달을 달성하며 파리 올림픽을마무리 했는데요. 파리 밤하늘을 밝힌 성화는 꺼졌지만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이 막을 올리면 파리의밤하늘은 다시 뜨겁게 타오르겠지요. 아주 친한 지인이 텃밭에서 수확한 먹거리들을 보내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정성을 담아 보내준 마음이 너무 고마웠는데도 제대로 표현도 하지 못했네요. 그마음 담아낸 음식이 방울토마토 깻잎절임 입니다.작은 크기지만 열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