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좋아하는 치킨 대파 꼬치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전국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기록을 갱신한한국팀이 부러웠는지 기온이 오르며 역대 가장더운 9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추석 준비 때문에 재래시장과 여러 곳의 마트 까지 둘러보았는데 물가 역시 기록 갱신에 들어갔나 봅니다. 그나마 대파랑 꽈리고추, 버섯, 파프리카 등 착한 가격에 사 들고 왔는데요. 마침 친한지인이 뼈 없는 순살 치킨을 보내왔네요. 친정 엄마는 솜씨가 참 좋으셨습니다. 어릴 적 특별한 날에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소고기 산적이 떠올라 지인이 보내준 순살 치킨으로 딸아이가 좋아하는 꼬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역시 친정 엄마처럼 예쁘고 맛있게 만들기는 어렵더라고요.사실 우리 착한 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