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도 쉬운데 예쁘기까지! 아삭하고 새콤한 죽순무침 링링떠난 뒤 찾아든 백로엔 죽순무침 가을 장마 끝에 태풍까지 휘몰아쳐 가뜩이나심란스러운 끝자락에 백로가 소리없이 날아와낙과의 시름을 달래 줍니다. 태풍 뒷자락에 숨었던가랑비가 촉촉이 내려 백로에 비오면 풍년든다는속설처럼 십리천석을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며칠 후 .. 『주말별미, 안주』 2019.09.09
날씨는 추워도 반찬은 상큼하게~미나리배무침 또하나의 겨울 반찬 미나리배무침 낮은 점점 짧고 밤은 길어져만 가는 12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습관적으로 돌아오는 삼시세끼 식단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짜는 것도 지루함을 퇴치할 하나의 방법이지요 거의 반복되는 겨울 식단에 한가지씩 새로운 찬거리를 가족에게 선사하.. 『밑반찬, 나물』 2016.12.16
감기야 뚝 떨어져라~! 특별한 배크림스프 감기예방에 좋은 배크림스프 작년에 우리은지가 아빠와 일본여행을 하면서 배박물관에 다녀왔답니다. 요리블로거인 엄마를 생각해서 배레시피를 가지고 왔는데 요리교실 동생분들이 번역해 줘서 하나씩 응용해서 만들고 있답니다. 일본측 기록에도 배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산지.. 『간식,에피타이저』 2016.12.09
정체를 밝혀라! 자꾸만 먹고싶은 왕 배경단 나주에 가면 맛볼 수 있을까? 배삼색경단 배 하면 나주, 먹거리는 남도음식 아닐까요.. 빛고을을 떠나온지도 10년이 되갑니다. 가족 모두가 이사해 살아본 기간은 6개월 남짓, 남편이 홀로 부임해 주말이면 가끔씩 내려가 함께 지낸 기간이 3년 쯤 인데 제2의 고향이 되었네요. 호남은 한국.. 『간식,에피타이저』 2016.11.30
맛없는 배가 배로 맛있어지는법~배잼샌드위치 명절선물로 받은 배로 만든 배잼식빵말이&샌드위치 배추 한포기에 1만원, 무 한개 3천원, 배와 사과 등 과일은 아예 값을 물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너무 더운데다 가물어 채소도 과일도 작황이 썩 좋지 않은 탓이겠지요. 지난해엔 사과보다 배가 많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올해는 배보다 사.. 『빵, 샌드위치』 2016.09.21
일본에서 가져온 레시피로~한국식 문어배무침 한국식으로 만든 문어배무침 가을이 깊어갑니다. 9월과 10월사이 깊은 계곡이 파였나 봅니다. 추석명절과 개천절 그리고 주일이 이어지다보니 10월 첫주는 소리없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은지 일본어 선생님이었던 리나님을 통해 인연된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에 그동안은 한식을 전수해 줌.. 『생선, 해물』 20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