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함과 얼큰함을 동시에
오징어 해물 전골
칼바람 부는 겨울철엔 속을 데워주는 얼큰한 국물이 최고지요.
얼큰하면서도 시원한것으로는 역시 제철 해물전골 만한것도 없답니다.
봄에 담백한 맛으론 소고기버섯전골이, 여름에는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삼계탕을,
가을에는 텁텁하고 진한국물! 점심때 동료들과하는 부대찌개를 꼽는다면,
겨울철엔 시원함과 얼큰함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오징어 해물 전골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제철 보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도가 높아 호흡기 질환 예방 등
사랑하는 가족들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데 으뜸인 오징어 해물 전골!
그 사랑 가득한 세계로 함께 가보실까요~~
재료
오징어1마리,굴, 홍합, 바지락 각1봉지씩
양파1개, 호박1/2개, 당근1/3개, 쑥각 적당량, 대파1대,
느타리버섯,잎새버섯 적당량,청,홍 고추 1개씩
만들기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서 길이로 어슷하게 칼집을 넣고 반으로 잘라
가로로 한번씩 칼집을 넣어 자른다.
2. 버섯은 손으로 찢고 양파는 채썬다.
3.청.홍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고, 호박은 반달썰기하고 당근은 모양 깍지로
꽃모양을 찍어 놓는다.
4. 홍합과 바지락은 끓여서 육수는 면보에 걸러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5. 전골 냄비에 준비한 재료들을 모양있게 돌려 담는다.
양념장을 만든다.
6. 고춧가루2큰술, 생강가루 약간, 다진마늘 1.5큰술, 간장1큰술, 청주2큰술,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잘 섞는다.(간은 취향에 맞게 가감 하세요.)
7. 5의 전골 냄비에 육수를 부은후 6의 양념장을 넣고 끓인다.
* 떠오르는 불순물은 제거하세요.
쑥갓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뜨거운 국물이 시원하다?
뜨거운 국물을 시원하다며 먹는 민족! 그만큼 얼큰 매콤한 것에 길들여진
입맛, 속맛일겁니다.
겨울철 해물전골하면 시원한 국물이 떠오르고 표현 또한 잘 어울리며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한 전골맛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재료인 해물이
싱싱해야 하는것은 당연한 이야기지요.
무를 같이 넣고 끓이면 더욱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죠.
국물은 너무 진하지 않게 연하게 우려서, 양을 넉넉히 잡아 센 불에서 팔팔 끓여내야
시원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청주를 한두 방울 떨어 뜨리거나 생강즙을 넣고 끓이면 해물 비린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미나리, 쑥갓 등 독특한 향이 나는 야채를 넉넉히 넣는 것도 비린내를 없에는 한 방법이죠.
콩나물은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더해 줍니다.
고추가루 다대기만으로 시원함과 얼큰함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오징어 해물 전골로 답답해진 속을 확 풀어 보는 하루 되십시요. *^^*
이웃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다문화가정 어린이 요리교실이 있는날입니다.
벌써 6년째가 되갑니다.어른들 요리교실보다 더 관심있고
많이들 좋아하고 기다린답니다.
그기대에 실망하지 않게 하기위해, 제 나름대로
준비할 것이 많아
요며칠 제대로 답방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행사가 끝나면 늦게라도 열심히 뛰어 다닐께요.
정말 죄송합니다.
잊지않고 부족한 제방에 들려주시는 소중한 이웃님들!!
고맙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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