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국, 찌개, 전골』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맛있는! 초스피드 오징어고추장찌개>_<

행복한 요리사 2011. 3. 26. 08:14

 

 

 

토요일엔 얼큰한게 좋아요

오징어 고추장 찌개

 

 

 

 

 

 

 춘곤증도 잠시 쉬어가는 3월의 마지막 주말이 왔어요

오늘은 온실용으로 겨우내 쳐있던 비닐을 걷어내기로 했어요.

 

 

 

창문을 열고 봄을 맞이하는 기쁨을 영접하기 위해 느긋하면서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상쾌한 아침을 엽니다. 

 

 

 

 

어제 곰치와 오징어 초무침 하고 남은 오징어에 호박하고 두부 숭숭

썰어넣고 고추장 풀어 무작정 끓였습니다.

 

 

 

 

역시 잘 익은 김치 아니면 얼큰한 고추장 국물이 우리집 식구들 식성엔

최곤가 봅니다.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맛있는 오징어고추장찌개의 맛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궁금하시면 함께 엿보기로 해요~~

 

 

 

  

재료

 

 

 

 

생물 오징어 1마리, 호박1/2개, 두부1/2모, 청,홍고추 1개씩, 대파1대

다진마늘 2/3큰술,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1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오징어는 싱싱한것으로 준비하여, 다리와 내장을 빼내고, 깨끗이 씻는다.

2. 손질한 오징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위와 같이 썬다.

2. 두부는 물기를 살짝 빼어 먹기좋게 썰고

호박은 깨끗이 씻어서 도톰하게 반달 썰기 한다.

3. 풋고추는 어슷썰기해서 씨를 빼내고 대파도 어슷 썬다. 

 

 

 

 

4.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고추장을 고운체에 잘 풀어서 넣은다음 불에 올린다. 

( 멸치다시마 육수를 내지 않고 그냥 생수로 끓여 보았어요.~~)

5. 국물이 끓으면 불순물을 제거한다.

 

 

 

 

6. 5의 국물이 끓으면 손질해 놓은 오징어와 ,청 홍고추 호박을 넣고 끓이다가

맛이 어우러지면 두부와 대파,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큼 더 끓인다. 

 

 

 

 

7. 불에서 내리기전에 고춧가루를 넣는다.(고추장으로 끓인 찌개의 텁텁한맛을

시원하게 해준다.고추장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8.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불에서 내린다.

 

 

 

 

오징어가 들어가는 찌개는 오래 끓이면 오징어가 질겨지므로

재빨리 끓여야 제맛이 난다.

정말 간단하지만 구수하고 맛있답니다.

 

 

 

 

완성접시에 담다

 

 

 

 

 

 

'까마귀를 잡아먹는 도적'

 

 

'오징어가 까마귀를 즐겨 먹는 성질이 있어서 물 위에 떠서

죽은 체하다가 이것을 보고 달려드는 까마귀를 발로 휘감아서

물속에 들어가 먹는다'하여 그 이름을 烏賊魚 라한 한자어의 변형입니다. 

 

 

 

 

 탄수화물이나  38.3%에 비해 아주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지방은 거의없고  단백질함량은 생선ㆍ조개 등 다른 해산물과 비슷한  

     오징어는 지방함량은 1%로 쇠고기(안심기준) 16.2%, 돼지고기(삼겹살)     

    

 

 

 

오징어에 듬뿍들러있는 타우린 성분이

      LDL의 저하 작용을 돕습니다.

 오징어 100g당 평균 573kcal의

     타우린이 들어있는데 이는 무려  소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된다고 해요.

 

 

 

타우린은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은 사람이 먹어도 건강에는 무방하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오징어고추장국에 밥말아 먹고

힘내세요 

 

 

 

 해맑은 아침 햇살이 유난히도 반짝이는 전형적인 봄날 주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다음뷰 메인과 포토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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