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의밥상』

이것이 보약밥상이다! 온가족 건강지키는 콩나물밥&배추된장국>_<

행복한 요리사 2012. 1. 10. 09:01

가난했던 시절의 건강밥상

콩나물밥&배추두부된장국

 

 



 

 

  3일 춥고나면 4일은 상대적으로 푸근하고 내일부터

다시 영하10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니 마음마져

감기가 들려고 합니다.

 

  

 

 

  

겨울철 감기몸살에 좋은 것을 들라면 콩나물밥이

으뜸이라지요. 남편 사무실이 있는 선릉역 1번출구 근처에

3천원짜리 콩나물밥집이 있다는데 꽤 먹음직스럽다네요.

 

  

 

 

식량을 자급자족해야했던 예전에는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하고

양식이 부족하여 겨울철이면 밥에다 여러가지를 섞어넣었는데

세계에서 유일하게 콩나물을 길러먹는 우리나라에서는

콩나물밥이 그중에 제일 흔했던 것 같습니다.

 

 

 


 

 

양식을 아끼거나 밥의 양을 늘리고자 한 아련한 어린 시절의

가난한 살림 탓에 생겨난 콩나물밥과 꽁보리밥이 그랬듯이

'별식'으로 격상되고 다진 소고기를 넣어 더 비싼값에

팔고있다고 하니 추억속의 엄마 손맛은 아닌듯 싶습니다.


   

 

 

 

밥도둑의 진수는 양념장에 숨어 있습니다. 친정엄마는

간장양념장을, 시어머님은 고추장 넣은 양념장을

며느리와 딸에게 각각 알려 주셨습니다.

 

   

 

 

 

국은 소박한 배추된장국에 두부 숭숭 썰어넣고

끓여낸 배추국에 무생채를 담아내면

최고의 궁합인데 아쉬운대로 열무김치와

김장김치로 소박한 건강밥상을

차려 내었습니다.

 

   

 

 

 

 

 

콩나물밥

 

  재료


 

 

 

3,소고기100g,콩나물 280g, 2~3

소고기 양념:간장1큰술,다진파1/2큰술,다진마늘1/3큰술,

참기름 ,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소고기는 채썰어 위의 제시한 고기 양념에 재어둔다.

  

 

 

 

2. 콩나물은 잘씻어 물기를 뺀다.

3.쌀은 잘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4. 솥에 3의 쌀1/2을 올리고 콩나물 소고기도 반만 올린다.

 

 

 

 

 5. 다시 쌀, 콩나물, 고기를 올려 밥물을 붓는다.

6. 처음에는 센불에서 밥을 짓다가 물이 끓어 오르면

중불로 불을 줄이고 쌀알이 퍼지면 불을 약하게 하여

타지 않게 뜸을 들인다.

7. 밥이 다 되면 위 아래를 고루 섞어

밥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압력 전기밥솥에 밥을 해도 됩니다.)

 

 

 

양념간장

 

 


양념장:간장6큰술,다진파1큰술반,다진마늘1/3큰술,

참기름,깨소금,고춧가루1큰술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봄동 배추두부된장국 

 

 재료


 

 

봄동속대적당량,두부1/2,대파1/2,청양고추(,1개씩),

다진마늘1큰술,멸치15마리,된장3큰술,7,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봄동배추 속대는 깨끗이 씻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대파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뺀다.

 



 

 

3.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냄비에 넣어

 멸치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4. 적당히 끓으면 멸치를 건져내고 된장을 푼다음 끓인다.


 

 

 

5. 4의 국물에 봄동배추,대파,다진마늘,청양고추를 넣고

 끓인다음 두부를 넣고 한소큼 더 끓인다.

6.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한다.

 

 

 

 

 


 낙지 무침


 

 

 

상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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