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들의 색다른 치킨요리
닭쌈 따라잡기
우리은지는 팀플 [team project] 한다고
휴일에도 함께 모여 방송국도 방문하고 토론도 하며
한학기동안 어울리는 클라스메이트들과
밤늦게 닭쌈집에 다녀왔답니다.
한쪽 다리를 손으로 잡고 외다리로 뛰면서
여러 가지 채소에 닭고기를 올려 쌈을 싸서 먹는것이 닭쌈이랍니다.
따라 해보려고 꼬치꼬치 물어 봅니다.
한번 먹어 보았던지 보기라도 했으면 훨씬 만들기가 쉬웠을것 같은데요...
은지말을 들어보니 노릇하게 구운 닭을 소스와 함께 채소를 올려 깻잎에 보쌈처럼 싸먹는다고 합니다. 어느 맛집인지 위치라도 알아둘걸 궁금해하다 결국은 냉장고속 남은 닭안심과 닭가슴살을 꺼내놓고 집에 있는 채소들을 총 집합. 이렇게 탄생한 내맘대로 닭쌈입니다.
재료
닭안심 7조각,오이,당근1/2개,
팽이버섯1/2팩,양배추,깻잎 적당량.
* 닭안심 밑간양념: 소금,후춧가루,
청주,생강가루 약간씩
만들기
1.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당근은 손질해서 5cm길이로 자르고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당근과 같은 크기로 썬다.
3. 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4. 양배추는 굵은 줄기를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채썬다.
5. 닭안심은 밑간양념을 넣어 잘 버무린다.
6. 무는 껍질을 벗겨내고 위의 사진과 같이 잘게 썰어
설탕,식초,생수,소금,비트 분말이나 조각을 넣어
약간의 물을 들이고 새콤,달콤한 무김치를 만든다.
7.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밑간양념한 닭안심을 넣어
노릇노릇하게 굽는다.(오븐에 구워도 됩니다.)
8. 완성접시에 닭가슴살과 함께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집에 있는 소스를 이용하세요.)
완성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