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국, 찌개, 전골』

찬바람불때 단골메뉴!얼큰~한 바지락순두부찌개 끓이는법>_<

행복한 요리사 2012. 11. 15. 08:02

첫 살얼음 어는 날 먹어야 제맛나는

바지락순두부찌개

 

 

 

 

 

 

 

 

 

살얼음이 찾아왔다는 것은 영하를 알리는 겨울의 선전포고,

첫추위라 더 춥게 느껴집니다.체감온도는 이미

영하 10도는 족히 되는것 같습니다. 바람까지 불어서요...

 기능성 브랜드 내복이 아니더라도

오늘 아침 꼭 내복입고 출근하세요.

 

 

 

 

 

 

 

 

뭐니해도 속이 따뜻해야 떨리지 않고 춥지 않게 됩니다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비결을 담아낸 순두부찌개가

 그 욕구를 한방에 해결해 줄것이란 믿음을 져버리지 않습니다.

 

 

 

 

 

 

 

 

순두부 전문점에서 보글보글 끓는 소리에 취해

김치와 돼지고기 썰어넣고 끓여 봤으나

 김치찌개로 착각한 남편이 시원하다를

연발하던 해프닝이 떠올라

바지락으로 깔끔하게 오해를

 해결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끓이려면  

센불에서 짧게 끓이고 순두부를 

 많이 젓지 않아야 해요...

 

 고추기름을 넣어야 감칠맛이 나는데

저는 청 홍고추와 다진파로 대신했답니다.

 

 
 

 

 

 

 

바쁜 아침 격식갖춰 상차리기 힘든 날,

그래도 살얼음 얼어 더 춥게느껴지는 오늘 같은 날엔

10분만 더 수고해서 바지락순두부찌개 한가지만 가지고도

행복한 밥상이 해결되고 든든한 자신감으로

힘찬 발걸음의 출근길이 될것 같습니다.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바지락순두부찌개라

명명하겠습니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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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2팩,돼지고기(안심)120g, 바지락1봉지,

청,홍고추1개씩,파 적당량,소금 약간.

 

돼지고기양념: 고춧가루,간장1큰술씩,

다진마늘1/2큰술,깨소금,참기름1큰술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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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홍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다지고 파는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돼지고기 안심은 납작하게 썰어 고기양념을

넣고 간이 배이게 한 다음 볶는다.

 

 

 

 

 

 

 

 

3. 2에 다시마물이나 물1컵을 붓고 끓이다가

고기가 익으면 순두부를 넣고 한쪽에 해감한

바지락을 넣어 끓인다.

 

 

 

 

 

 

4. 3을 팔팔 끓여서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잘게 썰은 고추와 파를 얹어

한번 더 끓여 불에서 내린다.

 

 

 

 

 

 

 

 

 

 

 

 

 

 

 

 

 

 

 

 

완성입니다

 

 

 

 

 

 

 

 

 

* 고마운 블친님들~

요즘 제가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와서

답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너무 죄송하고요~늦게라도

꼭 답방하겠습니다.

 

 

 

 

 

 

맛있는  순두부찌개 드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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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