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생선, 해물』

남대문시장에서 줄서서 먹는! 노릇~노릇 갈치튀김 비법>_<

행복한 요리사 2013. 6. 3. 08:09

 

줄서기 바쁘고 먹느라 정신없다는

여름맞이갈치튀김

 

 

 

 

 

 

 
 
 
 
 
청년의 계절 6월에 맞는 첫 월요일아침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성장통을 겪는 청춘,
6월의 아픔이 있었길래 우리민족은 오늘의
경이적인 성장과 민주주의를 장미처럼 곱게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일겝니다.
 
 
 
 
 
 
 
 
 
햇빛의 강도부터가 느낌이 다른 초여름 날씨에
남녘엔 벌써 해수욕장을 개장했다고 합니다.
여름을 맞으러 참으로 오랜만에 남대문
시장엘 나갔다가  줄을 가장 길게 선다고

 

 

 

 

 

 

 

 

 

 

 

 

 

맛있는 밥상에 소개된 갈치조림맛집
 앞을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메케한 골목을 통칭하여 갈치골목이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집에 가서 엄마가
해주는 갈치요리 먹는것이 좋을것 같다며
우리은지는 그곳에 머물러 있기를
꺼리는 눈치였습니다.
 
 
 
 
 
 
 
말은 때론 입맛까지 사로잡는 마력이 있나봅니다.
줄서기 바쁘고 먹느라고 정신없다는
선전문구가 무슨 비법이라도 있어 특별한
맛을 내는것처럼 무의식을 유도하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 비법이란것을 물어보지도 못하고 은지의
독촉에 못이겨 골목길을 빠져 나왔지만
궁금하여 인터넷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야 말았습니다.
 
 
 
 
 
 
 
하룻밤 재워 놓으세요. 그리고 튀김가루와 밀가루를
반반씩 섞어 기름에 지지듯이
노릇노릇 튀겨내면 된답니다.

 

여름맞이 갈치튀김은 그렇게해서 탄생했고
갈치뜯느라 바쁘고 맛에 정신줄 놓았다는
전설까지 지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재료

 

 

갈치4쪽,밀가루,튀김가루1/2컵씩,천일염,

포도씨유 적당량씩.

 

 

 

만들기

 

 

 

 

 

 

 

 

1. 손질한 갈치는 깨끗이 씻어서 소금을 뿌려

30분~ 1시간 정도 둔다.

2. 1의 갈치는 물기를 닦고 튀김가루와 밀가루를

 반반씩 섞은 튀김옷을 입힌다.

3. 2의 갈치는 냉장고 넣어 한나절이나 하루정도 둔다.

4. 팬에 포도씨유를 여유있게 넣고 뜨거워지면

2의 갈치를 넣어 지지듯이 튀겨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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