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생선, 해물』

새콤달콤 특제소스를 곁들인~엄마표 은갈치튀김

행복한 요리사 2014. 11. 21. 09:00

첫눈 내리는 소설에 꼭 먹어야 할 

새콤달콤 은갈치튀김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살아가는 것을

자랑으로 아는 남편들중 해병대나

고려대 호남출신이란 3대산맥에

 못들면 ROTC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나봅니다.

 

 

 크리스마스도 명절도 멀었는데

제주은갈치선물 한세트가 배달되어

연유를 알아본즉 전직장의 ROTC

 출신 후배임원분이 첫눈내리는

소설에 은갈치가 어울릴것 같아

 분위기 살리라고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내일이 소설이네요.

은갈치와 눈내린 풍경의 하얀색이

비슷하긴 합니다.조림이나 구운갈치

보다는 좀 색다른 음식을 만들고 싶어서

새콤달콤 소스를 이용한 튀김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매실청과 레몬즙을 넣어만든 소스와

다진양파와 마늘까지 넣어서인지

비린내가 전혀 나지않네요.

우리은지가 너무 맛있다고 극찬한 

 은갈치튀김이 탄생하였습니다.

 

 

 

  

 

 

 

 

 

재료

 

 

은갈치1마리,양파1/3개,청,홍고추2개씩,대파1/2대,

통마늘5개,포도씨유,어린잎채소 적당량씩,소금,약간.

 

* 갈치밑간양념: 청주,생강즙1.5큰술씩.

* 튀김옷: 계란1개,녹말가루3큰술.

 

* 소스: 간장,설탕,청주,식초 2큰술씩,레몬즙,

굴소스,매실청,올리고당1큰술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한 갈치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

약간을 뿌려두었다가 씻어 물기를 빼고 

청주 생강즙에 30분쯤 재워둔다.

2. 어린잎채소는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물기를 빼고 볼에 소스재료를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한다.

 

 

 

 

3. 청,홍고추는 씨를 제거해서 잘게 썰고

  양파,대파도 잘게 썬다.

4. 볼에 녹말가루와 계란을 넣어 튀김옷을

 만든 다음 1의 밑간한 갈치를 넣고 골고루

 묻혀 160도C에서 노릇노릇하게 튀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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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잘게썬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청,홍고추,대파를 넣어 볶는다.

6. 5에 소스를 넣어 끓이다가 4의 갈치튀김을

 넣고 뒤적이면서 졸여준 다음 접시에 담고

어린잎채소를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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