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국, 찌개, 전골』

4월의 필수요리! 고단백 가자미로 만든 얼큰고추장찌개

행복한 요리사 2014. 4. 17. 08:15

남자만을 위한  4월 제철음식

가자미고추장찌개 

 

 

 

 

 

미세먼지가 두배많은 날이었어요. 너무나

가슴아픈 사고에 밤새 방송에서 눈을 뗄 수 없어

지새운 탓도 있겠지만 남편은 눈꺼풀도 입안도

껄끄럽다고 합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 봄철 서민들의 보양식으로

최고로 치는 아주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연안으로 들어와 산란하는 시기인 봄에서

 여름에 이르는 4~6월 사이 나는 가자미를

여름 복날 보신탕만큼이나 남자분들의

스테미너식으로 알아주는것도 어쩜 

근거가 있어 보였습니다.

 

 

 

 

 

 

 

 뼈째 먹는 음식이라 동의보감에도

"가자미를 먹으면 양기에 좋다"고 하여

도다리대신 참가자미를 권장한것 같습니다.

 

 

 

 

 

 

 

 

조림보다는 얼큰한 국물을 선호하는

남편의 입맛에 맞춰 고추장을 넣고

가자미고추장찌개를 끓여 보았습니다.

 

 

 

 

 

 

 

재료

 

 

 

가자미(국산) 2마리,쑥갓반줌,청,홍고추1개씩,대파1개,

두부1/2모,고춧가루1큰술,고추장3큰술,다시마물5컵,

다진마늘1큰술,다진생강1/3큰술,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한 가자미는 1/2등분하고 소금을 뿌려 20분간 절인다.

2.청,홍고추는 송송 썰고 대파와 쑥갓은

먹기좋은 길이로 썬다.

3. 냄비에 다시마물을 붓고 고추장3큰술,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4. 3에 가자미와 먹기좋은 크기로 썰은 두부,

다진마늘,다진생강을 넣고 끓인다.

5. 4에 쑥갓줄기,대파,청,홍고추를 넣고 한번

 더 끓이고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소금으로 

한다음 쑥갓잎을 올린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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