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가루엔 레몬들깨소스와
텐더로인채소구이
일요일에 잠시 찾은 새재미계곡엔 아직도
노오란 송화가루가 날린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조금은 덥게 느껴지는 늦봄의 더없이 좋은 날씨지만
식용으로는 그만이나 공기중의 꽃가루인지라...
역시 코와 기관지로 들어가면 알러지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건 어쩔 수 없는 양면성같아
마침 선물로 들어온 텐더로인으로 채소구이를
만들어 보려고요.
여기에 영양제나 보약보다 더 좋은 자연치유제의 제왕
들깨가루에 레몬과 함께 소스를 만들면 소화력을
높이면서 건강에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프리카,양파를 햄과 함께 구워내 새싹채소와
무순이를 올리고 레몬들깨소스를
뿌려먹으면 늦은 봄의 미각을
한껏 자극한답니다.
재료
텐더로인200g,파프리카(노랑,빨강)1개씩,
양파1/2개,새싹채소,무순 적당량씩,포도씨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레몬들깨소스: 레몬슬라이스5쪽,올리브유3큰술,
들깨가루2큰술,식초1큰술,꿀,매실청1큰술씩,
소금 약간.(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텐더로인은 안심육을 사용하여 맛을 들인 후
장기간 숙성,훈연한 제품으로 안심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만들기
1. 무순과 새싹채소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다.
2. 양파,파프리카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텐더로인은 저며 썬다.
3. 달군 그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2의 양파,
파프리카 텐더로인을 굽는다.
4.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 해서
레몬들깨소스를 만든다.
5. 완성접시에 구운햄과 양파,파프리카를 담고
위에 새싹채소와 무순을 올린다.
6. 레몬들깨소스를 곁들여 먹기직전에
끼얹어 먹는다.
완성입니다
추천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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