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육류 요리』

봄타는 여심을 사로잡은! 초간단 과일햄스테이크

행복한 요리사 2014. 3. 20. 08:10

춘분 바람에 흔들리는 여심마저 진정시킬

사과 햄 스테이크 

 

 

 

 

 

 

 

 

봄의 절기는 강한 생명력을 간직하고

여름의 무성함과 가을의 결실까지

아우른 채 미물에서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 이르기까지 꽃망울처럼

고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하지요.  

 

 

 

 

 

 

내일이 춘분이네요.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화로 화신은 북으로 북으로 들불처럼

번져 올라 오고 고난의 겨울절기를 감내한 이름모를

수많은 들풀들도 봄바람에 살랑이며 피어나겠지요.

 

 

 

 

 

 

 

이때쯤 되면 사춘기가 아니어도 여심은

바람결에 흔들리고 취업준비기간이

길어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숙녀의

 경우엔 더더욱 심각한 표정으로

엄마의 마음까지 불안하게

만든답니다.

 

 

 

 

 

 

가장 아름답고 꿈많아야 할 대학 졸업후

첫해에 유난히 봄을 타는 딸아이를 위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눈치만 살필뿐

아무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남은 자투리 식재료들로

 봄을 타는 우리은지의 기분까지

전환시켜줄 먹거리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과와 파인애플 블루베리와 어린채소를 곁들인

사과 햄 스테이크, 과연 춘풍에 시달리는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재료

 

 

 

 

 

햄 1개(300g),사과1개,파인애플,블루베리,어린잎채소

적당량씩,다진마늘1/2큰술,통후추간것,

소금,버터 약간씩.

 

* 소스: 스테이크소스5큰술,토마토케첩2큰술,

우유1/2컵.(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사과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햄은 끓는 물에 데쳐서 먹기좋은 두께로 자른다.

2. 팬에 1의 햄을 앞 뒤로 굽고 파인애플도 굽는다.

3. 완성접시에 햄,사과,파인애플 블루베리를 담는다.

4. 팬에 버터를 녹여 다진마늘을 볶다가

위의 소스 재료를 넣어 걸쭉한 상태로 끓인 다음

 통후추 간것을 뿌려 맛을 낸다.

(기호에 따라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세요.)

5. 3에 4의 소스를 끼얹고 어린잎채소를 

올려 완성한다.

 

 

 

 

 

 

 

 

 

 

 

 

 

 

 

 

 

 

 

 

 

 

 

완성입니다

 

 

 

 

 

 

 

 

 

 

 

 

 

 

 

 

 

 

 

 

 

 

 

 

 

 

 

 

 

 

 

 

 

 

그냥 가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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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