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만큼 더운 날, 생생 정보통
찜닭의 황금레시피
삼복더위 부럽지 않은 6월 더위앞에
복터진 집들이 있나 봅니다. 세월호
사건 수십일 지나도록 골목상권들은
맥을 못추고 있는 사이에도 보신문화를
그리워 하는 분들의 단골집 말입니다.
에어컨이 없던 시절 우리 선조들은 더위를
어떻게 즐겼을까? 안동에 눈길을 돌리면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연꽃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연꽃은 7월경에 핀다고 하네요.
월곳항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바다와는 일면식도 없는 안동에 고등어가
유명하고 서울의 유명 맛집 역시 안동이
들어가야 특별한 맛이 있을것 같은 선입감.
그중에서도 안동 찜닭입니다.
생생 정보통에서 소개한
찜닭의 황금레시피가 궁금해졌습니다.
광진구에 있다는 그 맛집까지 가서
시식해 보고 올 수도 없고 직접
만들어 보자가 정답이었습니다.
그시대에는 커피가 있었을리 만무하고
안동에서 그 시절 통닭의 잡내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아마도 안동소주가 아니었을까
상상하며 복날만큼 더운날 만들어본
행복한 요리사의 찜닭황금레시피입니다.
재료
닭1마리,당면400g,감자2개,당근1/3개,양파1/4개,
대파1대,마른홍고추3개,청양고추2개.
양념: 간장13큰술,물4컵,커피1큰술,
간마늘3큰술,후춧가루 약간.
* 너무 매울것 같아서 청양고추는
2개만 넣었답니다.
만들기
1. 당면은 찬물에 50분간 불려 약 5분간 체에 밭쳐둔다.
2. 껍질벗긴 감자 2개는 1cm 간격으로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고,당근,양파,대파,청양고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3. 손질해서 기름을 제거한 닭은
살이 많은 부분에 간이 잘 배도록
칼집을 넣고 두꺼운 부분은 얇게 자른다.
4. 냄비에 닭,간장13큰술,커피1큰술,물4컵을 붓고
끓어오르면 부유물을 제거한다.
5. 4에 설탕3큰술,올리고당(물엿)6큰술,1의 감자
당근,양파,청양고추,후춧가루 약간을 넣은 후
뚜껑을 덮고 10분간 끓인다.
6. 5에 대파,간마늘 3큰술,1의 불린당면을 넣고
2분30초간 끓여 완성그릇에 담아낸다.
완성입니다
추천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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