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의밥상』

남편 원기충전을 위한~보양만점 남편생일상

행복한 요리사 2015. 7. 15. 09:02

동생들이 보내준 선물로 만든

 남편 생일상

 

 

 

 

 

음력 5월 그믐날은 우리집 종손의 생일입니다

동란이 터지자 당시 고등학교 2학년생인

시아버님은 한살 위 양반댁 규수와 얼굴도

보지않고 초례를 치루고 기갑부대 창설

멤버로 입대하셨다고 합니다.

 

 

 

 

 

 

남편은 그렇게 4형제의 맏이로 태어나 

가장이기 이전에 종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지고 유교와 서구 기독교의

과도기를 헤쳐나오며 산업사회막내와

정보화시대의  맏형으로 역할을 해낸데

자부심을 가진 전형적인 한국 남자입니다.

 

 

 

 

 

 

 

자신을 위한 이벤트에 쑥스러워 하지만

충분히 생일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동생들이 보내준 여러가지 식재료들로

딸과 함께 생일상을 차렸습니다.

 

 

 

 

 

동생들이 보내온 선물 

 

 

 

회사에서 호텔신라뷔페 초대권을

보내와 저녁엔 가족이 함께 가게 되서

아침 식사로 차려냈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준혁은지아빠,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생일 축하해요.

 

 

 

 

 

 

 

 

 

 

민어미역국

 

 

반건조 민어1마리 미역50g,참기름1숟갈,다진마늘

1/2숟갈,국간장3숟갈,소금약간,물 적당량.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미역은 찬물에 담가 부드럽개 불리고 손질한

반건조민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냄비에 1의 불린미역을 담고 참기름을 넣어

볶다가 물을 붓고 한소끔 끓인다.

3. 2의 미역국에 민어를 넣고 다진마늘 국간장,

소금을 넣고 중간 불에서 끓인다.

 

 

 

 

비트채소쌈

 

 

 

 

재료: 비트1개,파프리카(빨강,노랑)1/2개씩,오

이1/2개,당근1/3개,계란지단2장씩(황,백)

식초3숟갈,설탕2숟갈,소금1/2숟갈 적당량씩.

만들기: 1. 비트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식초,

설탕,소금을 넣어 재워둔다.

2. 오이는 돌려깍기해서 곱게 채썰고

당근,파프리카,계란지단도 채썬다.

3. 접시에 2의 채썬 재료를 돌려담고

비트무를 올린다.기호에 따라 

겨자소스를 곁들인다. 

 

소갈비찜 

 

 

 

 

 

참나물문어샐러드

 

 

 

재료: 참나물1줌,자숙문어1팩,오렌지1/2개.

* 소스: 씨겨자,식초,간장,참기름1숟갈씩,

설탕1/3숟갈,꿀 약간,레몬즙,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손질한 참나물은 씻어서 물기를 빼고

오렌지는 1/2등분해서 얇게 썬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그릇에 자숙문어,참나물,오렌지를 보기좋게

담고 소스를 뿌린다.

 

 

 

 

 

박대된장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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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반건조 박대1마리,청,홍고추,포도씨유 약간씩.

* 된장소스: 된장2숟갈,깨소금1.5숟갈,설탕1/2숟갈,

올리고당,청주,맛술1숟갈씩.

* 밑간양념: 소금,청주 약간씩.

만들기: 1. 손질한 박대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밑간한다.

2. 1의 박대에 된장소스를 발라서 잠시 재운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2의 박대를 넣어

앞 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슬라이스오리채소말이

 

 

 

 

 

재료: 싸먹는 오리슬라이스11장,당근,오이,파프리카

아삭이고추 채썬것,무순 1팩,허니머스터드 약간.

만들기: 1. 오리슬라이스는 팬에 살짝 굽고

무순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오리슬라이스 위에 손질한 재료를

 올려 말아준 다음 허니머스터드를 곁들인다.

 

 

 

가지무침

 

 

 

재료: 가지1개,청,홍고추 약간씩

만들기: 1. 가지는 먹기좋게 썰어 전자렌지에 살짝 찐다.

2. 국간장,다진마늘,참기름,통깨,잘게 썬

청,홍고추를 넣고 살살 버무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