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함께 만들기』

<요리교실> 다문화가정과 함께만든 복날음식 3가지

행복한 요리사 2016. 8. 16. 09:44

요리교실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만든 음식들






금천서 산본까지 기찻길로 6정거장, 하지만

행정구역은 지하철을 갈아타고 갈만큼

여러개를 거칩니다. 남편은 편하게

운전해서 가라고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면 승용차로 가는것 보다

 거리도 가깝고 시원한것 같아요.

미리 식재료를 사서 준비하고

요리교실 하는 날 까지 두번

가게 되지만 즐겁게 하는

일이라서 보람도 있고

참 행복합니다.






모두들 미소까지 곱고 아름다우세요.

식재료를 사러가던 지난주 목요일은

금년들어 더위가 가장 절정에 달한

날이었어요. 함께 준비를 도와주신

도모미,마이꼬,에미꼬,유끼에님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저역시 땀띠가 온몸에 가득 번져

아직도 약을 바르고 있답니다






미정,은진,종연,우빈,영은!

모두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들입니다.


방학중이라 이번에는 초등학생과 엄마들이

함께 요리도 하고 식사도 하는 말복상 차리기로

하였습니다. 거기에 맞춰 음식의 종류도 정하고

선정된 음식 레시피를 만들어 이메일로 보내면

식재료 시장보는 것부터 함께 한답니다.

물론 이번에 선정된 요리는 제가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렸던 아래 음식들입니다.



닭개장, 콩나물냉채, 치즈튀김






건강이 좋지않아서....친정에 가고

휴가떠난 분들이 계셔서 많이 아쉬웠지만

다음 요리교실에서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겠지요.





건강이 안좋은데도 함께 해주신 솜씨좋은 나오미님!

혼자서 식재료 손질해주신 책임감 강한 도모미님!

고맙습니다.







영훈님과 스가와라님 요꼬님과 마이꼬님!

궂은일 마다않고 항상 솔선수범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음식이 만들어지면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하게 됩니다.

 손수 만든 음식이기에 음식의 맛도


행복도 두배랍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제게 기미꼬님과 스가와라님이

선물을 주셨습니다. 귀하게 잘 마실게요.

고맙습니다.








언제나 생글생글 잘 웃는

귀엽고 사랑스런 은진이와 영은이!

학교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컵받침과 비누를 선물로 주네요.

저를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열심히 만든 첫작품!

큰감동으로 행복을 줍니다.





요리교실 언니들~

모두 모두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요리교실에서 반갑게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