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함께 만들기』

함께라서 행복한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겸 송년회

행복한 요리사 2016. 12. 19. 09:44

다문화가정요리교실 겸

송년회







세월은 달려서 한해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아마도 1년 열두달 소중하지 않은 날은 없겠지만 

12월의 하루하루를 그냥 떠나 보내면 안될것

같은 간절함 때문에 인연맺고 살아온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한해의

 추억을 기억하며 살아온 의미를

 재 해석하고 서로 격려하는

 날들로 채우고 싶었나

 봅니다. 

 





제게도 그런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할 자리가

필요했습니다. 행복한 요리사란 닉네임의

형용을 달게해준 분들과 다같이 모여 만든

음식을 먹으며 덕담과 노래도 부르며

 의미있는 귀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며칠전 부터 들뜬 마음으로 레시피를 만들고

함께 시장을 보며 그날을 준비한 자리이기에

조금은 힘들고 번잡스럽지만 식당에서

 보내는 송년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것 같아요.





 올해는 AI의 여파로 처음 계획했던 삼계탕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날개있는 닭 대신

삼겹살로 대체하고 대신 모양도 예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샐러드와 어린이가

만든 달걀참치스터프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달걀참치스터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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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우빈이가 만든 쿠키와 요리교실

언니들이 선물한 모자입니다.

따뜻하게 잘 쓸게요. 귀한

선물 고맙습니다.








추운날씨에 재료와 선물준비까지 도와주신

도모미님, 마이꼬님, 유끼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다문화가정요리교실 언니들,

모두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즐겁고 행복한

요리교실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