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행복한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송년회

오감이 행복한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송년모임

12월은 떠나야 하고 떠나 보내야만 합니다.

그렇게 모두 떠나는 자리에 그리움과

 바람이 손을 흔듭니다.

12월은 세월이 지나간 책갈피속에서

흘러간 전설들을 다시 찾고 애틋한

마음으로 되새겨 보지만 전설은

바람이 되어버리는

계절이니까요...

떠나는 2017년을 갈무리하기 위해

밤새워 구절판에 아홉가지 음식을 담고

여러가지 재료로 무지개빛 나는 밥을

다섯번이나 짓는 정성을 담았습니다.

모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먹지않아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실감 났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사랑을 허락하듯 우린 서로에게

그리움을 허락했습니다. 10여년 넘는 긴 시간

동안 요리교실이란 나눔의 공간에서 언니 동생

 하며 맺어온 정든 님들과 어린이요리교실

아이들과 함께 송년모임이란

 이름으로 자리를 마련

했습니다.

 

재래시장을 거닐며 즐겁게 시장도 함께 보고

재료를 손질해서 씻고 홍합탕을 끓이고

상차림 하는 분주한 손놀림 속에서

우리 함께라면 못할일이 없을것

같이 손발이 척척

맞네요.

보기에 예쁘고 정성 가득한 맛있는음식을 맛보며

사랑으로 오감이 행복한 기분좋은 날이었습니다.

 바쁜 시간 내서 도와준 영화언니, 영주, 도미요

도모꼬, 리나. 히로미 동생들~ 진심으로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정신이 없어 단체사진 찍는것도 잊었습니다.

32명 참석한것 같아요. 밤새워 음식을

 만드느라 힘들어도 즐겁게 하는

 일이라서 그런지 피곤도 쉽게

가시는것 같아요.

입맛 살리는 무쌈구절판 만드는방법

http://blog.daum.net/01195077236/2138

밀전병해물구절판

http://blog.daum.net/01195077236/868

4색무쌈말이

http://blog.daum.net/01195077236/545

구절판김밥

http://blog.daum.net/01195077236/2175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송년모임에

와주신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반갑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