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돈까스김치나베
내입맛에 맞게 만들기
이대로 쭉~ 걸어가면 길 끝 어디쯤에 봄이 있을것
같은 날씨입니다. 2월의 마지막 주일은 봄을
느끼게 하는 겨울의 끝자락에 머물러
나른한 행복감에 취하게 하기에
3월 초에 열리는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에서 함께할
음식 선정을
했습니다.
언젠가 요리교실에서 만들었던 밀푀유나베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일단은 나베
요리로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나베(なべ )란
일본어로 남비요리란 뜻이잖아요. 한국과
달리 남비요리라 해도 국물이
많지는 않은것 같아요.
어린이는 카레 돈까스, 치즈돈까스, 보통 돈까스를
만들어 보게 하고 어른들은 집밥 백선생이 만든
돈까스김치나베를 만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하러 헬스장에 가는 남편에게
양파 대파 달걀을 사서 배달 시켜 줄것을
주문하자 점심전에 배달이 되었고
레시피를 응용해 내입맛에
맞게 만들어 본 돈까스
나베랍니다.
2014년 1월22일에 만든 밀푀유나베입니다.
비쥬얼 대박! 요즘 대세, 밀푀유나베 만드는법
http://blog.daum.net/01195077236/1955
재료
돈까스2장,양파1개반,불린 표고버섯2개,대파2대,
청양고추2개,배추김치 적당량,달걀2개,다시마
1조각,고춧가루4숟갈,포도씨유 적당량.
* 국물: 진간장1/2컵,물2컵,맛술1/3컵,
간생강1/4숟갈,설탕2숟갈.
* 생표고 대신 말린 건표고버섯채를 물에 불려서 사용.
*설탕양은 1.5숟갈,고춧가루3숟갈,물은 3컵,
홍고추1개,다진마늘1/2숟갈 추가했습니다.
만들기
1. 대파2대는 어슷썰고 양파는 채 썬다.
2.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 썰어 씨를 털어낸다.
3. 양념을 넣어 국물을 만든다.
4. 채썬 양파를 전골냄비에 깔고 그위에
불린 표고버섯채를 골고루 올려준다.
5. 포도씨유에 돈까스를 튀겨 준비한다.
6. 달걀 2개를 살짝 풀어준다.
7. 4의 전골냄비에 3의 국물을 붓고 대파 썬것
일부와 다시마, 청양고추를 넣어 끓인다.
8. 돈가스 튀긴 것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냄비에 올리고
신김치는 썰어서 국물이 충분히 끓어오른 다음에 냄비에 넣는다.
9. 나머지 돈까스도 올려주고 고춧가루 3숟갈을
여러곳에 나누어 넣고 섞어준다.
10. 달걀물을 냄비에 골고루 붓고 남은 대파,홍고추를 올린다.
11. 1인분씩 그릇에 덜어서 먹거나 밥위에
올려서 덮밥식으로 먹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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