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피는 계절엔
진달래 화전
서울의 벚꽃이 최근 100년 사이 가장 빨리 꽃을
피우면서 23일 진달래 개나리 순백의 목련과
명자꽃도 앞다투어 피기 시작 했습니다.
봄꽃이 짧은 시간에 모두 피는 동시개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연평균
기온이 과거보다 크게 올라 봄이 오는
시기가 빨라진 것이 원인
이라고 합니다.
비가 개인 후 유래없는 황사가 시야를 가려도 완연한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남편과 함께 운동도 할 겸 꽃비 내리는
벚꽃길을 걸었습니다.
딸아이가 집에 온다고 해서 진달래 화전을
만들었는데요. 꽃보다 더 곱고 예쁜
딸아이는 올해도 맛있는
봄을 즐겼답니다.
재료
* 진달래꽃25개,찹쌀가루(건식)400g,딸기가루,소금
약간씩,포도씨유 꿀,따뜻한물 적당량씩.
만들기
1. 진달래꽃 꽃술은 제거하고 씻어 물기를 거둔다.
2. 찹쌀가루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섞는다.
3. 2의 찹쌀가루 1/2에 따뜻한 물로 익반죽 후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빚어 포도씨유 두른 팬에 지진다.
4. 남은 찹쌀가루에 딸기가루 물과 따뜻한 물로
익반죽 후 모양을 빚어 포도씨유 두른 팬에 지진다.
5. 뜨거울때 설탕 약간을 뿌리고 꿀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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