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이반찬 하나로 느끼한 음식 올킬! 톳장아찌와 브로콜리볶음밥

행복한 요리사 2021. 4. 6. 10:12

톳장아찌와 브로콜리

달걀볶음밥

 

 

 

한식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로 양력으로 4월 

5일 무렵인데요.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입니다.

 

 

 

 

제 아빠에게 왜 찬밥을 뜻하는 한식일까 궁금해 하던

아이를 위해 한식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던 때가 아스라이 떠오릅니다.

 

 

 

 

옛날에는 불이 굉장히 소중하여 임금님께서

청명에 새 불을 만들어 신하들과 360고을 수령들에게

하사하면 다음날인 한식에 수령들이 백성들에게

다시 새불을 나눠 주었다는데요. 새불을 

받으려면 묵은 불을 꺼야해서 그사이

불없이 찬밥을 먹어야

했다고 합니다.

 

 

 

 

한식인 월요일 출근하는 딸아이를 위해 도시락을

만들다 보니 예날 생각이 나더라고요. 추억을

회상하면서 만든 브로콜리달걀 볶음밥과

톳장아찌 도시락입니다.

 

 

 

 

톳장아찌

 

 

톳장아찌물: 물1.5컵,식초,설탕1컵씩,

소금2숟갈,소주 1/4컵.

 

1. 깨끗이 손질한 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용기에 담는다.

2. 청양고추 5개는 송송 썰어 넣는다.

3. 냄비에 톳장아찌물을 넣고 한소끔

끓으면 식힌 후 1의 용기에 붓는다.

 

 

브로콜리달걀볶음밥

 

 

재료: 밥1공기,달걀3개, 데친브로콜리1줌,쪽파5개,

포도씨유 적당량,천일염(요리용),후춧가루,통깨 약간씩.

 

 

 

 

1. 손질한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잘게 썬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잘게 썬 쪽파와 데친

브로콜리를 넣고 볶은 후 한쪽으로 밀어 놓는다.

3. 포도씨유를 두르고 불을 줄인 후

달걀을 넣고 스크램블을 만든다.

4. 3에 밥을 넣고 골고루 섞으면서 볶다가

천일염, 후춧가루, 통깨를 넣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