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서 도시락까지 챙겨간 딸의 생일상 메뉴들

따사로운 봄날 세상에 와준

딸의 생일 도시락

 

 

 

 

 

가랑비보다는 약간 굵고 가는 비가 점심무렵부터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새워 내리고도 미련이

남은 13일의 화요일 아침입니다.

 

 

 

 

4월의 비는 봄이 서서히 떠나는 비입니다.

가는비는 건강한 웃음, 사랑과 배려의

미소, 자연의 교향악입니다.

 

 

 

 

비그친 후의 화사하고 청량한 하늘 모습으로 우리 

딸 은지가 태어난 날은 따사로왔습니다.

사람의 기질도 태어난 계절을

닮아 가나 봅니다.

 

 

 

 

 

새벽부터 딸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친구들 도시락까지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바빴지만 맛있게 먹을 생각에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전복구이 해물미역국

 

 

* 전복10마리,들기름,청주,천일염(요리용),후춧가루.

 

1. 손질한 전복에 칼집을 넣는다.

2. 뜨거운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전복을 

넣은 후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굽다가 

청주 약간을 넣고 익혀준다. 

 

* 해물미역국: 새조개,홍합,바지락,모시조개.

 

 

채소베이컨말이

 

 

* 베이컨170g,파프리카(빨,노)1/2개씩,

미나리 반줌,포도씨유 약간.

 

1. 손질한 파프리카는 채 썰고 미나리는

줄기 부분만 파프리카와 같은 길이로 썬다.

2. 베이컨 위에 파프리카, 미나리를 올린 후

돌돌 말아 포도씨유 두른 팬에서 골고루 굽는다.

3.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인다.

 

 

어린잎채소 두부무침

 

 

* 두부1팩(300g),어린잎채소1팩,대파1대,

마늘5알,파프리카,양파 약간씩,감자전분

2숟갈,포도씨유 적당량,소금 약간.

* 양념: 간장,매실청 2숟갈씩,고춧가루,참기름,

통깨,맛술1숟갈씩,설탕,다진마늘1/2숟갈씩.

 

 

 

 

1. 손질한 어린잎 채소는 물기를 제거하고 

파프리카, 양파, 대파, 마늘은 잘게 썬다.

2. 두부는 5등분한 후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 정도

두었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두부에 감자전분을 묻힌 후 포도씨유 넉넉히

두른 팬에 튀기듯이 골고루 구워 낸다.

4. 뜨거운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 대파,

마늘을 넣고 볶다가 파프리카, 두부,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은 후 어린잎 채소를 올린다.

 

 

시금치,취나물무침,주꾸미목살불고기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