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냉장고 정리할때 이요리 추천!사태 토란조림

행복한 요리사 2023. 2. 7. 09:48

토란&감자 넣어 만든

사태조림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명절 기분에 젖어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입춘도 지나고 한낮엔

영상의 계절로 바뀌어 있네요. 추위는 몇번 더 

오겠지만 멀게만 느껴지던 봄이 서서히

 오고 있는 것 같은 날씨입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년 전보다 5.2%를 기록하며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막상 마트나

시장에 가게되면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이 너무 많이 올라 엄두가

나질 않더라고요.

 

 

딸아이가 집에 다니러 오는 날엔 좋아하는 음식을

먹이고 싶어 바빠지는데요. 고마운 분들께 

드리고 남은 보름나물과 반찬들이 있어

조금은 수월했던 주말이었습니다.

 

 

동생이 보내준 토란과 감자로 밑반찬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딸아이에게 보내고

남은 반찬도 있어 일주일은 시장에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데친사태300g,데친 토란,감자250g,브로콜리1줌,

홍고추1개,청양고추4개,육수3.5컵.

 

조림양념: 간장8숟갈,청주2숟갈,설탕1.5숟갈,

올리고당1숟갈,다진마늘2숟갈,생강가루,

후춧가루 통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1. 손질한 토란은 쌀뜨물에 담갔다가 끓는 소금물에

넣고 살짝 삶은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손질한 감자는 살짝 데쳐서 준비한다.

3. 먹기좋게 손질한 브로콜리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끓는물에 살짝 데친 사태는 깨끗이 씻는다.

5. 냄비에 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양파, 대파, 통마늘, 무, 월계수잎,

통후추를 넣어 끓여준다.

 

 

 

6. 대파는 한마디 정도로 썰고 청양고추는 어슷썬다.

7.  5의 고기는 납작하게 썰고 국물은 체에 거른다.

8. 7의 육수 3.5컵에 조림양념, 사태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데친 토란, 감자를 넣고 졸여준다.

9. 국물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졸인다.

10. 9에 데친 브로콜리를 넣고 뒤적인 후

통깨를 끼얹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