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은지의 가족이야기

제주의 토속부부-이청리 한혜솔시인의 킹 흑돼지 사랑

행복한 요리사 2010. 9. 4. 23:03

 

이 청리 한혜솔 부부시인의

제주 킹 흑돼지 사랑

 

 

 

 태풍이 더위를 몰아 갔으려나 기대했는데 햇살은 오히려 

더 뜨겁습니다. 이래 저래 시장보러 가지 못한지 한주가 지나

곳간이 빈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때 횡재 맞았다고 하죠. 창가에 황혼이 잦을 무렵 배달된 택배~

대형 스치로폼 박스 2개나 되었습니다.

너무나 눈에 익숙한 스타님의 선물 꾸러미 솜씨는 천에없는 친정엄마의

사랑을 빼어 닮았습니다.   

 

 

뭍에는 채소값이 비싸다하였더니 손수 가꾼 채소들이 상점을 차려도 될 만큼

골고루에, 큰손의 넉넉함이 묻어나는 양이었고

바쁜데 까기 힘들다고 손수 마늘을 까서까지 꾸려주신 배려지심. 

 

 

김치찌개는 저녁상에 차려놓았더니 울짝꿍!

너무나 맛있게 먹었답니다. 

 

 

배추김치도 너무 깔끔하여 먹을 만큼 썰어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남편이 제일 맛있게 먹는 오이지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비트는

냉장고에 잘 넣어 두었습니다.  

 

 

킹 흑돼지 부위별로 고루 고루 5 덩어리가 갓 잡아 숙성한 얼리지 않은 상태로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지요.

리나네 도미요네 그리고 히로미네랑 나누려고 4등분을 하였습니다. 

 

 

이청리와 한혜솔님은 시 쓰는 부부 시인, 제주여행차 들른 제주가 너무 좋아

눌러 살기로 한 천상배필인듯 싶습니다. 

 

 

지고지순한 두분의 사랑을 킹 흑돼지에 담아 제주를 찾는 분들을 위해

주문식 식사도 제공하고 훈훈한 인심을 푸짐하게 담아 선물을 들려보내곤 한답니다.

나눔과 베품의 사랑은 시가 되어 토속의 예술로 자리매김하였답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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