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반건조 노가리조림 명태 말린 것을 북어라고 부르는 것에 비해 명태의 치어를 노가리라고 한다지요. 말이 많거나 거짓말 하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노가리 푼다고 한답니다. 생각지도 않게 고향 친구들을 북창동 노가리 집에서 우연히 만났답니다. 연락이 안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손말이초밥 만들고 남은 재료로 만든 모둠김밥 블로그에서 요리교실 송년회에서 만들었던 손말이초밥을 보고 셋째 시동생이 양장피 같다며 김밥말이해도 좋겠다는 카톡을 보내 왔더라고요.. 집에서 손말이초밥 만들고 남은 재료를 이용해서 모둠김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편은 매일..

집 재료로 차린 크리스마스 상차림 소고기죽순 햄버거스테이크 태양의 부활절인 동지와 독생자 예수의 탄생일 전날 사이에 끼인 23일 아침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집에 있는 재료들을 모아 미리 차려본 크리스마스 상차림 입니다. 어젯밤이 일년 중 가장 길고 깊은 밤이었고 오늘 뜬 태..

겨울철 심혈관 질환에 도움주는 콜라비 비트피클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잦은 음주가 반복되다보니 건강을 해치기 싶습니다. 신문에서 연말은 체력전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제는 겹치기 모임 중 아프리카 아시아 어린이 교육재단을 후원하는 곳..

남이 차려준 음식으로 편하게 맛보는 금천다문화요리교실 송년회 2019년 12월은 2010년대를 보름 남긴 시점에서 지나온 10년은 살아온 삶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자신이 지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존재는 지금 바로 마주하는 사람들이고 그 ..

삼한사온 온도변화에 적응하기위한 콜라비 비트샐러드 삼한사온이란 말이 정겹습니다. 겨울철 우리나라 날씨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낸 말인 것 같아요. 법칙인지는 몰라도 온과 냉 사이 시소게임 하듯 잘도 오르내립니다. 봄철이면 편서풍을 타고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날아와 빗물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