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 드는게 행복한 반찬~돼지감자버섯볶음 돼지감자채버섯볶음 고향마을 활엽수 그루터기 하나의 덩어리에 수많은 다발이 무리지어 자라난 버섯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식용버섯인지 미처 몰랐었는데 마트에 가면 만가닥버섯이란 이름으로 착한 가격에 살 수 있답니다. 만가닥버섯은 무리지어 수많은 개체가 자라서 붙여진 이름.. 『밑반찬, 나물』 2017.04.07
못생겨도 맛은 있다! 담백한 망둥이조림 생김새보다 담백한맛 망둥이조림 뭐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는 속담 때문인지 망둥이란 이름부터가 가볍게 보여 괜시리 얕잡아 봤는데 생김새를 보니 정말로 푸대접을 받을만 하다는 선입감이 들었습니다. 서해안 갯벌에서 나는 가장 흔한 물고기 망둥이는 먹어보지도 않고 그동안 별 관.. 『밑반찬, 나물』 2017.04.05
고놈 참 통통~하네, 돼지감자로 만든 두부샌드 돼지감자넣어 만든 두부샌드 도시락 4월의 첫 주말은 뚱딴지같은 날씨 덕에 갓 피어난 개나리꽃 구경이라도 하러 안천의 둘레길을 산책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대신 엠티가는 딸아이 도시락을 준비하며 집에서 쉬었습니다. 절친 동생이 당뇨 변비 다이어트에 좋다며 뚱딴지란 별명을 가.. 『도시락 모음』 2017.04.03
봄나물의 지존! 향긋한 냉이, 미나리무침 봄나물의 양대 지존으로 면역력 보강한 냉이와 미나리무침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는 남편의 식성을 생각해 만든 봄나물무침들입니다. 한낮의 온도가 15도를 넘자 그린미팅약속이 잡힌 남편이 필드에 나갔다 돌아와서는 A형 감기와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고열에 기침과 미세먼지를 머금은.. 『밑반찬, 나물』 2017.03.31
새싹돋듯 입맛도 쏙쏙~싱그러운 돌나물샐러드 봄철 입맛 돋우는 건강한 래디쉬돌나물 샐러드 시사이드 CC로 그린 미팅을 다녀 오면서 적환무와 와경천초란 이름이 예뻐서 사왔다며 남편이 건넨 것이 바로 래디쉬와 돌나물 이었습니다. 겉은 빨간데 속은 무처럼 하얘서 자르면 붉은 반지 모양이 나오는 래디쉬를 적환무라 하는것은 알.. 『샐러드, 다이어트』 2017.03.29
봄소풍 기분내기~소고기&김치말이 김밥도시락 소고기&김치말이 집소풍 김밥 도시락 새봄맞이 대청소를 할때마다 키가 큰 남편이 해주는 유일한 가사가 베란다에 꽃을 키우기 위해 만들었던 온실을 제거하는 일이랍니다. 젊은날 난을 키우는것이 취미인 남편이 모아놓은 동양란 때문에 사시사철 집안에 난향이 가득합니다. 이사할때.. 『도시락 모음』 201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