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민첩하고 기다리며 먹는
두주먹밥도시락
농업혁명에서 산업혁명으로 그리고 또다른
경제혁명으로 전환될때마다 세상은 예기치
못한 혼란에 휩싸이기 마련인가 봅니다.
게으른 사람에겐 희망이 찾아 오지 않고
세상의 변화를 애써 외면하면 기회가
없는 것 또한 전환기에 겪는 보통
사람들의 쓰나미일것입니다.
카드대란이 남의일로만
알았었습니다.
IT 강국의 부끄러운 자화상...
카드 영업하시는 지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발급받은 신용카드가 정보유출에 휘말려
당장 재발급받거나 취소해야 할 처지에
봉착하였답니다.
전화가 불통된지는 이미 오래이고 창구로
밀린 사람들로 얼마를 기다려야 할지
모르는 혼돈속에 수습해야 할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사표만 내 던지는
무책임을 책임진다는 이름으로
자행하고 있다 합니다.
본인이 아니면 안되고 또한 창구 앞에서
얼마를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다리면서도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준비해달라고 하네요.
날씨가 추운데 괜찮겠냐고 걱정스레 묻자
상황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줄서서 기다리면서도 먹기 편한
주먹밥을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마침 소불고기를 만든것이 있어서
소불고기주먹밥과 다른 반찬 없이도
먹을 수 있는 김치주먹밥을
간단하게 만들고 보온병에 된장국을
건더기없이 그냥 마실 수 있게
넣어주면 될것 같습니다.
1. 소고기주먹밥
재료
현미잡곡밥 ,불고기 적당량씩,통깨 소금 약간씩.
만들기
1. 소불고기 재운것을 볶다가 현미잡곡밥을 넣어 볶는다.
2. 1에 통깨를 넣고 싱거우면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3. 동그랗게 먹기좋은 크기로 뭉쳐서 도시락에 담는다.
* 계란꽃은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2. 김치주먹밥
재료
기장밥,배추김치 적당량씩,통깨,포도씨유,소금 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배추김치는 국물을 짜내고 잘게 썬다.
2.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1의 김치를
볶다가 기장밥을 넣고 볶는다.
3. 2에 통깨를 넣고 싱거우면 약간의
소금을 넣고 동그랗게 뭉쳐 도시락에 담는다.
* 랩위에 밥을 올려서 돌돌 말면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완성입니다
그냥가지 마시고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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