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육류 요리』

맛집과 완전 똑같아~수육과 보쌈김치 만드는법

행복한 요리사 2017. 5. 10. 09:49


새콤 달콤 입맛 당기는

 초여름용 보쌈김치&수육 따라하기 







엊그제 어버이날이 지났습니다.

친정도 시댁도 양가 부모님 떠나신 후에

 애써 외면 했지만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마저 잊혀진건

 아니었나 봅니다.






 미각을 잃어버리기 전까지 엄마가 담가준

김치는 세상에서 가장 입맛 당기는 마력을

지녔습니다. 그 비법을 전수받지 못한것이

두고두고 안타까웠으니까요..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도록 수육을

삶아내는 것은 이제 비법도 아니겠지요.

보쌈김치 만드는것에 성패를 걸었습니다.

  새콤 달콤에 시원 매콤한 보쌈김치

그 마력을 찾아 알토란을

 뒤졌습니다.





속시원한 밥상 초여름 김치

보쌈김치 양념하는 비법 공개!!!

우선은 그대로 따라해 봅니다.

새콤달콤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엄마의 손맛이 더

그리웠습니다.





재료


무 2개, 홍갓40g, 쪽파40g, 미나리80g, 배 반개,

 소금3숟갈, 물엿 1컵, 참기름 2숟갈
양념 재료 : 백설탕 2숟갈, 다진마늘 50g, 까나리액젓

 3숟갈, 매실원액 70g, 중간 고춧가루100g 

* 홍갓이 없어서 청갓을 사용했어요.



만들기




1. 깨끗하게 씻은 무는 껍질채 0.7cm 두께로 채를 썬다.  
2. 채썬 무에 소금 3숟갈, 물엿1컵을 넣고

20분~30분에 한번씩 뒤적여가며 2시간 정도 절인다.
3. 절여진 무는 면포에 걸러 물을 뺀 후 완전히 물기를 짠다.





4. 쪽파 40g, 홍갓 40g, 미나리 80g은 5cm로

 썰고 배 반쪽은 채 썰어 준비한다.
5. 절인 무말랭이에 고춧가루 100g중 일부를

넣고 먼저 버무려 색을 입혀준다.
6. 설탕 2숟갈, 물엿 1숟갈, 다진마늘 50g을 넣는다.  
7. 까나리 액젓 3숟갈, 매실 원액 70g을 넣고 버무린다.
 
8. 남은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리다가 썰어놓은

쪽파, 홍갓, 미나리, 배를 넣고 버무린 후,

 참기름 2숟갈을 넣고 마무리 한다.



야들 야들 냄새 없는 수육


재료



삼겹살 800g, 물7컵,된장 2숟갈 양파 1개, 대파뿌리

 1대, 물2L, 물엿1/2컵, 생강 1알, 통마늘 5알,

 사과 1개, 소주 한 잔, 대파1대, 커피가루1숟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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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을 끈 상태로 찬물이 담긴 냄비에

삼겹살과 대파뿌리 1대를 넣는다.
2. 통마늘 5알을 으깨어 넣고, 통생강

1알은 편을 썰어 넣는다.
3. 양파 1개는 큼직하게 4등분 하여 넣는다.  

4. 사과 1개는 씨를 제거한 후 굵직하게

채썰어 넣고 된장 2숟갈을 넣는다.

5. 커피가루 1숟갈,물엿 1/2컵을 넣고, 뚜껑을 연 채 센불을 켠다. 

6. 끓기 시작한 후 20분 삶고, 중간불로 줄인 후 15분 삶는다.
7. 약한불로 줄인 후 10분 삶고, 불을 끈 후 10분 뜸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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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삶은 수육을 찬물에 담가 식힌다.  
10. 대파 1대를 반을 갈라 찜기 바닥에 깔고 삶은 수육을 대파 위에 올린다.
11. 소주 1잔을 수육 위에 뿌린 후 찜기 뚜껑을 덮어 중불에 5분간 찐다.
12. 쪄낸 수육을 결 반대로 썰어서 접시에 보쌈김치와 함께 담으면 완성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