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춘천 느끼기~푸짐한 닭갈비 만드는법

춘천아닌 집에서 맛본 추억의

춘천닭갈비& 볶음밥

추억의 춘천닭갈비, 10여년전까지만 해도

수도권에 널려있는 먹자골목에 가면

착한 가격에 맛보던 춘천닭갈비집이

언젠가부터 찾아보기 힘들게 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그 매콤 달콤하게 철판에 구워낸 닭갈비와

떡볶이떡의 맛을 찾아 춘천까지 다녀온

남편이 정작 좋아하는 것은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휴일날 먹으라고 닭갈비양념세트를

보내 왔습니다. 레시피대로 익혀만 내면

되도록 1kg씩 두봉지나 들어있어

여러번 먹을 수 있을 넉넉한

양입니다.

아무래도 보내준 분에게 사진으로 라도

 감사인사를 전해야 할 것 같다면서

 만들어 보라고 하네요.

닭갈비야 집에 남아있는 채소를 넣어 볶으면 되서

추가로 남편이 좋아하는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휴일날 집에서 맛보는 추억의 춘천닭갈비맛에

 취해 저녁은 간단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재료

양념닭갈비1kg,떡볶이떡7개,고구마1개,양파1/2개,

양배추2줌,풋고추(청,홍)1개씩,깻잎12장.

*볶음밥재료: 밥,미나리,양파,깻잎,

김가루 적당량씩.

만들기

1. 석쇠나 팬에 닭갈비를 놓고 중불로 가열한다.

2. 어느정도 익었을때 먹기좋게 잘라 익힌다.

3. 2에 먹기좋게 썰은 고구마와 양파를 넣고 볶다가

센불에서 양배추,풋고추,깻잎을 넣어 볶는다.

4. 남은 닭갈비,미나리,양파를 잘게 썰어넣고

 밥을 넣어 볶다가 깻잎,김가루를 넣어 볶는다.

* 기호에 따라 양념은 추가로 넣어 간을 맞추면 됩니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