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남은 사골육수 활용하기! 깊은 맛의 국물떡볶이

행복한 요리사 2020. 1. 20. 10:21



남은 곰탕국물로 만든

얼갈이배추 떡볶이





따뜻한 겨울나기 속에 소한도 대한도 다 지나도록

눈 소식이 없다가 비록 0.3cm지만 눈이 공식적으로

쌓였다고 하기에 밖을 내다보니 비가 내리더군요.

이내 날이 개어 촉촉한 휴일 낮, 떡볶이 만들어

먹기 딱 좋은 날씨처럼 느껴졌습니다.





일반 배추와 달리 속이 꽉 차지 않고 잎의 끝 부분이

벌어진 채로 자라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고

탄수화물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얼갈이배추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남은

사골곰탕 국물에 여러가지 양념

넣고 함께 끓이면 됩니다.





얼갈이배추는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심는 배추로

저장용 김치보다  겉절이나 국거리용, 무침용

 등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비타민 A와 C, 무기질 등의

함량이 높아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식성이 비슷한 남편과 딸아이를 위해 

 국물있는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떡볶이떡 400g,대파1대,양파1/2개,얼갈이배추1줌,

삶은 메추리알10개,사골곰탕육수500g.

* 양념: 고추장,고춧가루,설탕2숟갈씩,간장,

굴소스1숟갈씩,다진마늘1/3숟갈.


* 입맛에 맞게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액젓을 넣어보세요.





만들기








1. 떡볶이떡은 뜨거운 물에 살짝 넣어 부드럽게 준비한다.

2. 얼갈이배추, 양파, 대파는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3. 육수에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은 후 한소끔 끓으면

1의 떡을 넣어 끓이다가 메추리알, 얼갈이배추,

양파, 대파를 넣고 끓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