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소불기 넣어 만든
시금치전
설 지나고 시장에 나가보니 시금치가 많이 눈에 띄더군요.
시금치는 사계절을 통해 재배되는 채소지만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여 가을에 파종해서 늦겨울에도
먹을 수 있는 채소라고 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 병해가 심하다고 하는데요.
열량이 낮고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변비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한 완전
식품으로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과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소고기의 철분, 인, 우황의 산성 성분과 시금치의
알칼리성 성분이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요.
남은 소불고기와 시금치를 이용해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금치는 주로 나물무침, 국거리로 먹으며
웰빙 다이어트 식품으로 샌드위치와
샐러드에도 활용됩니다.
자꾸 먹고싶은 다이어트요리! 시금치두부샐러드
http://blog.daum.net/01195077236/2455
뽀빠이도 몰랐던 비밀~오븐없이 만든 시금치또띠아
http://blog.daum.net/01195077236/2002
새벽에도 참을 수 없었던 맛! 꼬막시금치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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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소고기전도 의외로 맛이 좋았습니다.
출장 갔다 늦게 귀가한 남편이 설 명절에
동생이 챙겨준 소곡주를 꺼내
맛있게 먹어 주네요.
재료
소불고기,시금치 2컵씩,당근1/2개,튀김가루,부침가루1.5컵씩,
물,포도씨유 적당량씩,소금 약간.(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손질한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2. 1의 시금치, 소불고기, 당근은 잘게 썰어 스텐볼에 넣는다.
3. 2에 튀김가루, 부침가루(밀가루)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주며 골고루 섞어 되직한 반죽을 한다.
4. 포도씨유를 두른 팬에 3의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넣고 앞 뒤로 타지않게 부친다.
5. 접시에 담고 초간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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