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의밥상』

건강하게 먹고 면약력도 키우는~ 제철 톳밥

행복한 요리사 2021. 2. 23. 10:01

겨울이 가기 전에

무톳밥

 

 

 

지금의 절기를 이른 봄이라 하기에는 아직은 춥고

늦겨울이라 하기엔 한낮의 햇살이 너무

따스하여 봄 겨울 오가는 2월로

하기로 했습니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재래시장에 갔다가

 겨울의 상징인 톳과 봄의 전령사인

달래를 사들고 왔습니다.

 

 

 

 

그동안은 주말에 왔다가 월요일에 출근하는 딸아이

도시락을 거의 만들어 블로그에 올렸는데요.

지난 토요일 친구와 함께 제주 여행을 하고

월요일 공항에서 바로 출근을

하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제부가 가져온 무에 톳을 넣고 남편을

위한 밥상을 차렸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고향에서 먹었던 제철 음식들이 생각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오늘따라 엄마의 손맛이

그리워집니다.

 

 

 

 

 

 

재료

 

 

* 쌀2컵,무1/3개,톳4줌,물 적당량,청주,

국간장,들기름1숟갈씩.

 

* 양념장: 간장2숟갈,물1숟갈,들기름1숟갈,

쪽파3뿌리,청양고추2개,홍고추1개,

다진마늘,깨소금 약간씩.

 

 

만들기

 

 

1. 씻은 쌀은 30분간 불려 물기를 뺀다.

2. 무는 깨끗이 씻어 약간 굵게 채 썰고

톳은 먹기좋은 길이로 썬다.

3. 무와 톳에 수분이 많으므로 전기

압력밥솥에 불린 쌀을 넣고 밥물의

양을 적게 잡는다.

 4. 밥솥에 들기름과 국간장,청주를

넣고 무와 톳을 올려 밥을 한다.

(영양밥이나 일반취사로한다)

5.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