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빵, 샌드위치』

아침에 균형있는 한끼를! 오픈샌드위치

행복한 요리사 2023. 3. 21. 09:58

춘분의 아침을 장식한

오픈샌드위치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은  

이 절기를 전후하여 봄꽃의 향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노란 자태를 뽐내는 산수유와

매화가 만개하여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 할 무렵 개나리, 진달래도

꽃잎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을  담아낼 먹거리를 찿아

남편과 함께 소하의 여울을 건너 큰 마트까지

다녀 오고서야 한뼘 더 긴 밤을 전야제로

삼을 수 있었답니다.

 

 

아직은 일교차가 커서 쌀쌀하게 느껴지는 

춘분의 아침을 장식한 오픈샌드위치입니다.

백미는 역시 영양을 고루 갖춘 여러가지

채소와 달걀이겠지요.

 

 

 

재료

 

* 버터롤 3개,식빵5개,달걀5개,양배추,데친브로콜리 적당량씩,

로메인상추5장,슬라이스치즈8장,방울토마토2줌,양파1개,

대파1대,포도씨유 적당량,간장2숟갈,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가장자리를 자른식빵은 버터나 포도씨유에 굽는다.

2. 양배추는 한장씩 뜯어서 식초 푼 물에 

흔들어 씻은 후 헹궈 물기를 뺀다.

3. 브로콜리는 송이 부분을 잘라서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손으로 살살 문질러

씻고 식초물에 담갔다가 헹군다.

4. 3의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5. 방울토마토는 식초물에 깨끗이 씻어 헹군다.

6. 양파, 양배추는 채 썰고 브로콜리, 방울토마토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7. 달걀은 약간의 소금을 넣고 스크램블을 만든다.

 

 

8. 팬에 송송 썬 대파 1대에 포도씨유 3숟갈을 넣어

파기름을 낸 후 양파, 양배추를 넣어 볶다가

브로콜리, 방울토마토를 넣는다.

9. 8의 볶은 채소를 한쪽으로 밀고 간장

 2숟갈을 넣고 끓여 풍미를 높인 후 7의

달걀 스크램블을 넣어 가볍게 섞는다.

10. 약간의 후춧가루를 뿌리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한다.

11. 빵에 기호에 맞는 소스를 바르고 슬라이스치즈,

로메인상추, 9의 스크램블을 올린다.

12. 버터롤빵에 같은 방법으로

스크램블을 넣어 완성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