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마지막 날을 위한
닭가슴살 오트밀 카레밥
어쩌다 보니 한 해의 맨 끝자락에 섰습니다.
오늘이 저물면 또 새로운 한 해를 맞게되고
나이도 덩달아 1살 더 먹게 되겠지요.
누군가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행복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아직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나이도 다이어트를 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빛깔 고운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처럼요.
365일 디이어트에 진심인 딸아이가
즐겨먹는 오트밀을 보내왔습니다.
오트밀은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
하다고 하는데요.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유지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하면 닭가슴살을 빼놓을 수 없지요.
동생이 농사지어 보내준 당근에 버섯, 양파
카레까지 넣어 오트밀 밥을 만들었습니다.
영양도 풍부하고 맛까지 좋으니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재료
* 오트밀2컵,삶은 닭가슴살100g,버섯6개,
양파(소)2개,당근1개,파 반줌,카레가루3숟갈,
올리브유(포도씨유)적당량,물3.5~4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손질한 버섯, 양파, 당근, 파,
닭가슴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2. 팬에 올리브유(포도씨유)를 두르고
버섯, 당근, 양파를 넣고 볶다가
닭가슴살을 넣어 볶는다.
3. 물에 카레가루 3숟갈을 넣고 섞은 후
2에 붓고 오트밀을 넣어 저어가면서 끓인다.
4. 국물이 줄어들면 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잘게 썬 파, 통깨를 넣어 뒤적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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