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한국인 밥상! 마늘로 한상차림

지치기 쉬운 여름철

기력 충전 마늘밥상

 

 

 

 

후반전 시작을 알리는 천둥소리와 함께 

왕성한 여름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올여름은 시작부터가 심상치 않아

예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더위에 약한 남편은 일본

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여독까지 겹쳐 지쳐

보입니다.

 

 

 

 

 

고향에서 시동생이 농사지은 홍산 마늘과

들기름, 짠무 등 여러가지 먹거리를 보내

왔습니다. 그동안 홍산 마늘의 인편 끝이

초록색을 띤다는 이유로 농가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지 못했는데요. 인편 끝에

초록색은 클로로필 성분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이 클로로필은 항암 작용, 당뇨 완화, 조혈작용,

간기능 개선 등에 효과 있는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농촌진흥청에서는 홍산 마늘의 이 기능성을

홍보해서 농업인들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지금은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있는

마늘로 정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록색의 클로로필은 국내에서 생산된 

마늘임을 입증하는 증표인데요. 수입산과

구별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향에서 보내준 먹거리로

남편을 위한 밥상을 차렸습니다. 홍산

마늘과 표고버섯을 넣고 밥을 지었는데

냄새도 나지않고 맛있다며 기력충전

마늘밥상이라고 하네요.

 

 

 

 

* 마늘 표고밥

 

 

 

재료: 쌀3컵,마늘2줌,표고버섯1줌,들기름2숟갈,

* 밥물: 물,간장1숟갈,들기름2숟갈.

* 양념장: 간장,물,쪽파,들기름,깨소금,고춧가루.

 

 

 

1.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다.

2. 마늘은 껍질을 벗겨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물에 불린 표고버섯도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3.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약간 노릇 해지면 표고버섯을 넣어 살짝 볶는다.

4. 전기압력밥솥에 쌀을 넣고 물을 부은 후

들기름 간장을 넣는다.

5. 버섯, 마늘 볶음을 쌀 위에 얹고 

백미코스를 눌러 밥을 짓는다.

5. 밥이 다되면 그릇에 담고

양념간장을 곁들인다.

 

* 마늘볶음,마늘장아찌

 

 

 

* 마늘볶음: 마늘,소금,포도씨유,통깨.

 

1. 포도씨유(올리브유) 두른 팬에 물기를

제거한 마늘을 올려 노릇하게 볶는다.

2. 소금 약간을 뿌리고 통깨를 끼얹는다.

 

* 마늘장아찌: 깐마늘800g.

 

*장아찌절임물: 물2컵,설탕,식초

1컵씩,간장,소금1/4컵씩.

* 간장, 소금의 양은 기호에 따라 넣으세요.

 

* 짠무물김치

 

 

 

* 짠무(소)1개,물,매실청.

1. 짠무는 여러번 헹궈 곱게 채 썬다.

2. 1의 짠무에 물을 붓고 매실청

약간을 넣어준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