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여성만을 위해만든 바다의 웅담 전복초계란조림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기력회복과 해독기능이 뛰어나 고급요리에나 쓰이던 값비싼 보양식 전복이 많이 착해졌어요. 꽃잎담아님의 선물 불친이신 꽃잎담아님께서 귀하고 소중한 선물들을 가을동산보다 더 풍성하게 보내 주셨..

미각만족, 비린내없는 삼치불고기세상 바다의 귀족 고등어과 삼치가 멀리 원정을 떠나기전 가장 맛이 좋은 계절인 11월에 착한 가격이라기에 무작정 사왔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삼치는 씹지 않고 혀만으로 즐길 만큼 부드럽고 지방함량이 높지만 쇠고기나 돼지고기의 포..

잊혀진 계절을 담은 모듬채소계란피클 10월의 끝자락에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날이 되면 꼭 들어야 하는 이용의 애잔한 잊혀진 계절을 들려 줍니다. 바스락거리는 가을의 낙엽소리에 오라며 쫒아버린 세월이 싸여만 갑니다. 80년의 봄이 그렇게 짖밟히고 ..

언제나 오랜 내친구 밑반찬 7공주 일년중 별이 가장 아름다운 음력 9월의 그믐날 밤 중간고사 마지막 시험과목을 위해 은지는 밤을 꼬박 새웁니다. 엄마가 해 줄 수 있는거라곤 옆에서 지켜봐 주는것 밖엔 없습니다. 달없는 창공에 유난히 별이 밝아 보입니다. 밤이 길어져 밤샘도 ..

가을햇살에 말려 겨울밥상 차린 고추잎 무 말랭이 무침 10월 하순의 토요일은 집에만 머물러 있기엔 너무나 아쉬운 계절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밖에 나가기엔 좀 그렇고 집에 있는 남편을 위해 뭔가 하긴 해야할텐데... 역시 손쉬운 요리가 매력적일텐데, 고민되세요? 지난 주일 덕산 집에서 얻어온 무..

비린내 안나게 담는 가을 꽃게장의 비밀 제멋대로 추워졌던 날씨가 풀리고 찬란한 가을 하늘이 한낮엔 제법 따사롭게 느껴지더니 주말 남녘엔 비소식이 있답니다. 감기걸리기 쉽고 입술이 트고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운 환절기! 제철에 나는 음식으로 몸을 아껴야 한다며 올케언니가 싱싱한 가을 꽃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