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우리 엄마는 요즘 은선이 보러 가는거 맛들렸나봐요.ㅋㅋㅋㅋ 그런데요~ 우리 이모가 은선이 이름을 기억하고 있어요... 우리이모가 "나도 은선이 알아" ㅋㅋ 은선이 너 유명하더라~ 은선이 만세하는 건가요? 은선이 요래요래 멍해져있다가 반짝! 은선이 떨어진다! 놀래잖아 누가 안고있는거야?ㅋㅋㅋ..

오늘은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날이었다고 해야겠어요!! 무슨 날인지는 비밀로 할래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모랑 이모부가 시간을 내셔서 짐보따리 가득 안고 오셨지요~~ 단골 식당을 찾은 우리가족. 청학골입니다! 센스쟁이 이모부 물수건으로 담배피는 흉내.ㅋㅋㅋㅋ 고기시키면 나오는 샐러드 동치..

오늘 영등포를 간 이유는 엄마 모자를 바꾸기 위해서였지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어떻게 가야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흑기사 아빠의 등장으로 편하게 차를 타고 신세계백화점으로 숑숑 갔답니다. 엄마 모자를 바꾸고, 9층에 있는 식당가에 가서 무엇을 먹었느냐! 바로 요기요기 매운해물갈비전..

주중에는 바빠 시간이 없어서 주말강좌를 들으러 참새방앗간에 갔지요. 우리 착한 아빠가 일요일을 엄마를 위해 쓰셨어요. 건대역 근처에 있는 곳인데 차로 엄마를 태워다 주시고 오실때도 데려오셨네요~~~ 이럴때 우리아빠 참 멋있어요>< 오늘 강좌는 큰언니쌤의 happy birthday 2단 떡케이크였어요. ..

참치감자 고추장찌개 통삼겹살 사과졸임 그리고 바나나초코 롤케이크를 만들었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11월달에 반갑게 만나요.... 왼쪽부터 리츠님!언제보아도 기분좋은 나오꼬님! 지오꼬님!히데미님! 요시꼬님! 오늘 수고 하셨어요~ 표정들이 참!예뻐요~ 선하고 얌전하신 사유..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오늘은 애자를 보았는데.... 내사랑내곁에보다 더 재밌었고 더 감동적이었네요~~~ 안산에 있는 코스모스를 보러갔다만, 어제 간곳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초라한거죠~~ 그래서 내리지도 않고 그냥 왔지요.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추석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