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91

엄마의 손맛그대로! 밥도둑 종결자, 고추장갈치조림>_<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고추장갈치조림 마지막 칼바람이 불고 있어요. 추운 겨울에 먹어야 제맛인 갈치조림, 이번 꽃샘추위가 지나면 계절의 맛을 내기 쉽지않을것 같아 갈치를 사왔어요. 칼처럼 긴 몸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도어(刀魚) 또는 칼치라고도하는 갈치, 입맛없을 때 토막친 갈치를 양념하..

춘분의아침! 담백하고 든든한 영양반찬, 두부계란오븐구이>_<

봄을 둘로 나누듯 철들며 먹는 두부채소계란오븐구이 오늘은 "하루를 밭 갈지 않으면 일년 내내 배부르지 못하다." 는 농경일,즉 춘분이지요. 봄(春)을 나누는(分) 분기점(分岐點)이요 ‘갈림길’입니다. 새롭게 길을 떠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발걸음이 분기점에 이르면 거기서 정기(精氣)를 새..

하산길 막걸리한잔에 안주거리 딱 ~멸치볶음두부구이

뼈대있는 집안끼리 맛난 멸치볶음 두부구이 어제는 계룡산, 오늘은 삼성산,출향인들 모임에서 하는 시산제에 다녀온 남편의 배낭속엔 " OO 벨트사수" 라고 쓴 머리띠가 들어있었습니다. 지난 100년간 돈 안되는 일에 목숨걸었던 사람들의 후예답게 충절과 지조가 가슴속에 엄청난 향우회의 시산제, 저..

한번먹으면 손뗄수없는 밑반찬! 메추리알 고기말이조림>_<

기미년 3월1일,그날의 혼불을 담다 메추리알고기말이조림 잠깐만요~ 이미 외할머니가 된 여원엄마가 은지가 학교에 나가면 시간 내기 어렵다며 일부러 마산에서 올라왔습니다. 준희 뭐해? 핸드폰가지고 재미있어하네요~~ㅎㅎ 은지 초등학교1학년때 창원에서 살때 만났으니 10년도 훨씬 넘게 가족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