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아보카도요리 6

꿀조합! 아보카도와 명란으로 카나페만들기

꿀조합 아보카도 명란 카나페 안천의 언덕에 철마다 피던 들꽃들이 폭우로 모두 물에 잠겨 아쉬움이 남았었는데요. 여명속에 떠오른 박주가리, 황매화, 메꽃이 곱게 꽃을 피워내고 있었습니다.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처서 이후에는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이 찿아온다고 하지요. 청량한 바람이 어느 사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 줍니다. 가는 풀벌레 소리 들려 귀 기울이면 바람이 흔들며 방해합니다. 처서의 절기는 늘어나는 밤 길이에 상대하며 낮의 찬란한 햇살을 키우는라 바쁩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어울리는 간식으로 만들어 본 아보카도 명란 카나페 입니다. 간단한 디저트나 안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재료 * 크래커12개, 슬라이스치즈4장,아보카도2개, 명란젓3개,레몬,키위 1..

카테고리 없음 2022.08.23

담백한 맛이 일품! 청계알넣어 만든 아보카도샌드위치

청계알 넣어 만든 아보카도 버터롤샌드 한여름이 되면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청계라는 단어. 청계천도 좋고 청계산도 좋습니다. 그 청계하고는 다르긴 해도 청계란도 참 좋답니다. 마치 닭들이 파란 풀들만 뜯어먹고 알을 낳아서 푸른색이 돋을 것만 같아서요... 그 귀한 청란을 동생에게 선물로 받았습니다. 청계는 일반 닭의 3배에 이르는 몸값을 자랑 하는데요. 미국의 아메라우카나 라는 품종과 우리나라의 토종닭을 교배시켜 태어난 종으로 청계가 낳은 푸른빛의 알은 달걀 특유의 냄새없이 담백하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8월은 휴가로 시작되는 달인 것 같아요. 충분한 재충전 후 출발 하라는 의미에서 8월 첫 주는 휴가였습니다. 비록 산과 계곡이나 바다로 나가진 않더라도 집에서 휴가 기분을 내기에 안성맞춤 이었습니다. 청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