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리+입맛 살리기. 일석이조 나물김치만두 꽃샘추위를 이기는 나물김치만두 꽃이 피는 시기를 시샘하는 추위라하여 꽃샘추위라 하던가요. 독감은 아니어도 감기가 떠나지 않는 요즘 날씨에 계피 생강, 대추 고추 당근등 5대식품을 이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렇게 다섯가지를 골.. 『주말별미, 안주』 2017.03.10
남편들이 좋아하는 생선반찬! 밥도둑 가자미조림 남편이 좋아하는 가자미조림 충청도에서는 어머니를 엄니라고 불렀습니다. 가장인 남편이 가장 인간적인 때는 돌아가신 어머님을 그리워 하며 추억에 잠겨 있을때 인것 같아요. 몸이 옆으로 납작해서, 눈두개가 모두 머리의 한쪽에 있는 것처럼 생긴 생선을 고향에서는 가재미라고 하는.. 『밑반찬, 나물』 2017.02.13
바삭하고도 촉촉한~취향저격 코다리탕수 촉촉하고 바삭하게 코다리탕수 언니가 없는 저에게 친언니 같은 분이 옥상에서 건조시켜 보내준 코다리로 조림을 만들어 맛있게 먹고 남은 코다리를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매섭게 춥던 날씨도 오후부터 조금은 풀려 생선 비린내도 별로 나지 않고 적당히 촉촉한 식감을 살.. 『생선, 해물』 2017.01.18
겨울철 별미 반찬~엄마표 코다리조림 소한과 대한사이 제철 밥도둑 코다리조림 명태만큼이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생선도 없을 것입니다.생태는 날 명태,이 생태를 내장을 제거하고 네마리씩 코를 꿰어 반 건조한 것을 코다리, 바짝 말리면 북어, 북어와 코다리 사이쯤 말린 황태, 얼린 명태는 동태, 말린 명태치어는 노가.. 『생선, 해물』 2017.01.13
부담없이 만들고~색다르게 먹는 토마토가지무침 배소스로 만든 토마토가지무침 까다롭지 않고 무슨 음식이든 잘 먹는 남편보다 우선 아이들에게 맞추다 보니 가끔은 남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곤 한답니다. 남편은 아무래도 어머님의 손맛에 길들여져 세월이 지나도 어린 시절 시어머님께서 해 주시던 음식에 향수를 느끼고 있는것 같.. 『밑반찬, 나물』 2016.12.21
날씨는 추워도 반찬은 상큼하게~미나리배무침 또하나의 겨울 반찬 미나리배무침 낮은 점점 짧고 밤은 길어져만 가는 12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습관적으로 돌아오는 삼시세끼 식단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짜는 것도 지루함을 퇴치할 하나의 방법이지요 거의 반복되는 겨울 식단에 한가지씩 새로운 찬거리를 가족에게 선사하.. 『밑반찬, 나물』 2016.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