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의밥상』

우리 농산물로 만든 오곡밥과 보름나물

행복한 요리사 2022. 2. 15. 10:19

우리 농산물로 만든

대보름밥상

 

 

 

 

입춘 추위가 지나고 며칠간 꿈같은 봄날인가

싶었는데요. 어제 오후 비가 내리고

밤새 불어 닥친 삭풍으로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요 며칠 꿈같은 봄날의 주말은 바쁨속에

빠져 들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동기간들과 친한 지인이 보내온

먹거리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내야 했으니까요.

 

 

 

 

집에 다니러 온 딸아이와 함께 부럼 깨고

오곡밥과 나물을 먹으면서 그런대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하나씩 불려서 삶고 우려내서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는데요. 친정 엄마의

손맛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과 이웃이

있어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오곡밥

재료: 쌀2컵,찹쌀4컵,찰기장,청차조,찰수수1/2컵씩,

팥1컵,검은콩1컵,밤 적당량,소금 약간.

 

1. 쌀, 찹쌀, 잡곡은 30분 전에 미리

씻어 채반에 건져놓는다.

2. 팥은 물을 붓고 끓으면 물을 버리고 다시

3배정도의 물을 부어 알맞게 삶아 놓는다.

3. 콩은 충분히 불린다.

4. 압력밥솥에 재료를 모두 넣고

소금약간을 넣어 잘 섞는다.

5. 밥에 소금 약간 넣은 물을 평상시보다

 조금 붓고 잡곡코스를 눌러 밥을 짓는다.

 

 

 

 

소고기토란국

 

 

 

1.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데쳐낸

토란은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2. 먹기좋게 썬 소고기는 참기름 약간 두르고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볶다가 다시마 물을

 넣어 끓인다. (끓일때 불순물 제거)

3. 토란을 넣고 끓이다가 다진마늘, 국간장,

송송썬 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한다.

 

 

 

 

오이볶음,도라지볶음

 

 

 

1. 손질한 오이는  반을 갈라 속을 긁어내고

어슷하게 썬 후 소금과 설탕 약간을 뿌려 재운다.

2. 물기를 제거한 오이는 다진마늘, 참기름으로

무친 후 포도씨유 두른 팬에서 볶아낸다. 

 

3. 손질한 도라지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다진마늘,

소금, 깨소금, 참기름으로 무친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볶아낸다.

 

 

 

 

무나물

 

 

 

1. 무는 채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인 후 물기를 꼭 짠다.

2. 팬에 채썬무를 넣고 볶다가 다진마늘,

다진파, 들기름을 넣고 볶는다.

3.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고

송송 썬 파, 통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다래순, 삼채, 취, 피마자나물

 

 

 

 

 

 

 

1. 말린 피마자나물은 한나절 물에 담갔다가 삶는다.

2. 삶은 피마자 나물은 물기를 짜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넣고 들기름과 참기름을 넣어 볶는다.

3. 2에 다진파, 다진마늘, 깨소금, 국간장을 넣고 물(다시마멸치물)을

 재료가 잠기도록 넣어 뚜껑을 덮고 약한불에서 익힌다.

4. 피마자 나물이 부드럽게 익으면 국물이

약간 남아있을 때 불을 끈다.

 

* 다래순, 삼채, 취나물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죽순, 토란줄기볶음

 

 

 

 

 

 

 

 

시래기, 고사리나물

 

 

 

 

료: 말린 시래기 300g.

1. 말린 시래기나물은 한나절 물에 담갔다가 삶아 쓴맛을 우려낸다.

2. 삶은 시래기 나물은 물기를 짜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넣고 들기름과 참기름을 넣어 볶는다.

3. 다진파, 다진마늘, 깨소금, 국간장을 넣고 물을

 재료가 잠기도록 넣고 뚜껑을 덮고 약한불에서 익힌다.

4. 시래기 나물이 부드럽게 익으면 국물이 약간 남아있을 때 불을 끈다.

 

 

1.삶은 고사리는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음

들기름을 넣어 볶다가 간장 (국간장,진간장),참기름,

깨소금,홍고추를 넣어 마무리 한다.

 

 

 

 

호박나물, 가지나물

 

 

 

* 호박오가리나물

재료: 말린호박오가리400g,다진마늘1숟갈,다진파2숟갈,

깨소금2/3숟갈,국간장4숟갈,들기름,참기름 적당량씩.

1. 말린 호박오가리는 물에 담가 불린 다음

 두세번 씻어 물기를 꼭 짠다.

2. 깊은 팬에 1의 오가리를 넣고 참기름,들기름을 넣고 볶는다.

3. 2에 다진마늘,깨소금,국간장을 넣고 자작하게

잠기도록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은근한 불에서 익힌다.

4. 3에 다진파,실고추,통깨를 넣고 잘 섞는다. 

 

 

* 가지나물

1. 가지는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꼭 짠다.

2. 국간장,다진마늘을 넣어 밑간한다.

3. 가지에 참기름을 넣고 볶다가

통깨,실고추로 마무리하고

모자라는 간은 기호에 맞게 한다.

 

 

 

 

유채나물무침

 

 

 

1. 소금 끓는 물에 데친 유채는 소금, 참치액,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느타리버섯볶음

 

 

 

1. 포도씨유에 다진마늘, 양파, 당근을 넣고 볶는다. 

2. 데친 느타리버섯, 대파, 간장, 굴소스,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볶는다.

3.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