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서 자고 있는 새우로
만든 새우무조림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지금은
진달래꽃이 만개한
물오름달 마지막
주 입니다.
엊그제 진달래꽃 곱게 핀 곳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는데요.
맛있게 만들었던 무생선
조림이 생각납니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냉장고를 정리하다
새우를 발견했는데요.
무를 넣고 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벌써부터 그사람이
그리워지네요.
재료
* 무(소)1개,새우13마리,대파1대,
홍고추1개,청양고추3개,다시마물
5~6컵,생강술 약간.
* 조림 양념: 고춧가루5숟갈,고추장,올리고당,
다진마늘1숟갈씩,간장5숟갈,국간장2숟갈,
다진생강1/2숟갈,맛술3숟갈,설탕1숟갈,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무는 도톰하게 자르고 대파, 고추는 어슷 썬다.
2. 냄비에 무를 넣고 무가 잠길
정도로 다시마물을 넣어 익힌다.
3. 조림 양념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은 후
2의 무에 1/2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4. 3의 무에 새우, 남은 양념장을 넣고
끓이다가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생강술 약간을 넣고 조린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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