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명인이 알려주는~아삭한 오이소박이 김치명인의 매콤한 오이소박이 계절의 여왕답게 5월은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지요. 가정의 달, 장미의 계절은 기본이고 52의 계절이란 말도 있더군요. 유년의 추억속에 오이는 여름식품이었는데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오이가 일반화되면서 지금이 가장 많이 출하되고 있나 봅니다, 김.. 『밑반찬, 나물』 2017.05.15
만능김치 납시오~열무김치 맛있게 만들기 추억의 열무김치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적당히 넣은 다음 쓱쓱 비벼먹던 어린날의 추억은 나른한 봄날에 정신이 번쩍 들게 합니다. 농사에는 문외한이라 잘은 모르지만 보리밭 두렁 사이나 콩밭에 열무씨를 뿌려두면 그늘에서 자라 연하면서도 맛있나 봅니다. 그동안 김치는 솜.. 『밑반찬, 나물』 2017.04.28
출출할때 야식으로 먹으면 딱~당면달걀구이 깡통시장 냉면구이보다 맛있는당면달걀구이 부산에 가면 자갈치시장 맞은편에 깡통야시장이 있다고 하는데 일제 강점기에 국내최초로 개설된 공설시장이랍니다. 개장할 때는 일한시장이다가 해방 뒤 지명을 따라 부평시장이 되었지만 통조림이 유통되면서 깡통시장으로 더 많이 알려.. 『밑반찬, 나물』 2017.04.26
갈비탕집의 히로인~양념이 기막힌 양배추무침 양배추오이초무침 그건 순전히 양념맛이었습니다. 처음엔 양념이 범벅이라 내용물이 무엇인지도 보이질 않았으니까요.그런데 남편의 젓가락이 자주 그 접시에 머무네요 걸어서 30분거리에 있는 쇼핑센터 맨 윗층에 수제 갈비탕집이 있어 밥하기 싫은 날 남편과 함께 들렀습니다. 그곳에.. 『밑반찬, 나물』 2017.04.19
버릴게 없는 행복바구니~단호박 두부달걀찜 우리집 축제의 하이라이트 단호박두부달걀찜 금요일 밤새 내린 봄비에 벚꽃은 져버렸습니다. 바쁜 일상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낸 탓도 있지만 요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지역에 관계없이 일시에 꽃이 피고 지어 유명 벚꽃거리를 옮겨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게다가 마을마다 .. 『밑반찬, 나물』 2017.04.17
젓가락 드는게 행복한 반찬~돼지감자버섯볶음 돼지감자채버섯볶음 고향마을 활엽수 그루터기 하나의 덩어리에 수많은 다발이 무리지어 자라난 버섯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식용버섯인지 미처 몰랐었는데 마트에 가면 만가닥버섯이란 이름으로 착한 가격에 살 수 있답니다. 만가닥버섯은 무리지어 수많은 개체가 자라서 붙여진 이름.. 『밑반찬, 나물』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