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반찬의 신세계! 밥이 술술, 병어고구마줄기조림 추억으로 먹는 고구마줄기병어조림 지난 추석 바다에 가 보고 싶다는 딸아이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길이 너무 막혀서 국도로 달려 오다 결국은 당진 동생네로 차를 돌렸었습니다. 저녁 식사까지는 시간이 남아 자연스레 집 뒤쪽 대추를 따러 함께 나갔습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에만 익어.. 『밑반찬, 나물』 2016.09.30
이것만 더 넣어봐요~매콤달콤 고소한 멸치볶음 매콤달콤 고소한 멸치볶음 가을이 깊어가면서 밤도 길어져만 갑니다. 일상을 아파트 안에서만 보내는 전업주부 에게 계절의 변화는 둔감할 수 밖에 없지만 추분이 지나고 나니 밤이 길어진 만큼 시각적으로 제일 먼저 실감할 수 있는 계절의 변화인것 같습니다. 주어진 하루 24시간은 봄 .. 『밑반찬, 나물』 2016.09.28
15분만에 추억의반찬 완성! 조갯살고구마줄기볶음 충청도 서해안가 추억의반찬 조갯살고구마줄기볶음 고향마을엔 황토배기가 있습니다. 야산 전체가 황토로 되어있어 붙여진 산이름입니다. 그 산 고랑에 고구마를 심으면 고구마 속이 찐밤으로 가득했답니다. 고구마를 캐려면 먼저 고구마 넝쿨을 걷어내야 된답니다. 그런 다음 잎이 달.. 『밑반찬, 나물』 2016.09.23
진정한 국민반찬! 매콤한 오징어채무침 매콤한 국민반찬 오징어채무침 시가도 친정도 양가 부모님 떠나시니 추석이라 해도 성묘마치는대로 더이상 머무를 것도 없이 상경하였건만 명절끝은 언제나처럼 속이 느끼했던 경험을 회상하나 봅니다. 이럴때 엄마는 어떻게 하셨나 어릴 적 기억을 되살려 보게 됩니다. 한내에 사시는 .. 『밑반찬, 나물』 2016.09.19
반찬도 되고 술안주도 되고~올킬요리, 김조림 경단을 닮은 김조림 찬바람이 불어오는 걸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여인의 피부인가봐요. 비 그친 하늘에 바람이 불어 구름을 만들고 다시 구름 그림자 피해 햇빛 내리쬐면 살갗은 따갑게 느껴집니다. 9월을 열고 가을이 그렇게 밀려 옵니다. 페친과 블친들이 실어 나른 가을 풍경사.. 『밑반찬, 나물』 2016.09.02
휴가철 반찬, 너로정했다! 쉽게만드는 무말랭이피클 여름 피서지에 가져가면 좋을 무말랭이피클 올해는 여러종류의 장아찌나 피클을 담아서 많은 분들과 나눔도 하고 다른 때 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시골 어머님 손맛에 길들여진 추억의 입맛엔 된장,고추장에 넣어 짭짤하게 간이 배인 깻잎, 고추, 오이, 참외, 무, 봄나물등 .. 『밑반찬, 나물』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