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흰눈 내리는 날의 풍경담아 빚은 김치고기꽃만두 며칠간 포근해 내리던 비가 오늘은 눈으로 바뀌고 내일부터 또다시 본격적인 한파가 밀려 한반도 전역이 동토가 될거라는 예보입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눈 비도 많고 추위와 바람도 많은것 같습니다. 초겨울이 생일인 저는 첫눈과의 인..

노릇노릇 바삭바삭 포실포실 마늘버터통감자구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어렵고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대한끝에 양춘있다고들 하던데 24절기의 마지막 절기도 지나 입춘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추위가 멎은채 봄이 오려나 싶다가도 언제 닥칠..

언제나 친근한 또하나의 국민술안주 돼지갈비 고추장구이 포근한 겨울날씨는 눈이 아닌 비가 봄비처럼 온종일 그렇게 그리움이 되어 마음의 창가에 보고픔을 노크합니다. 사춘기 소녀도 아닌데 어느새 빗물닮은 눈물이 이유없이 흐르는 것은 누구나에게 주어진 착한 시심일거라 애써 위..

반짝추위에도 땀나게 만든 스파게티김치떡볶이 잠시 주춤했던 한파가 다시 찾아와 밤부터 기온이 급강하, 반짝추위가 시작되었어요. 지독한 감기야 그렇다쳐도 철없이 아폴로눈병까지 창궐한다니 추워도 자주 환기 시키고 손을 자주 깨끗이 닦고 적당한 운동도 필수 아니겠어요? 늦게 ..

추운날엔 속을 따뜻하게 만두피속 유산슬 엿새 만에 서울 낮 최고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간 7일 오후. 오랜 혹한에서 벗어나서인지 사람들의 표정은 밝고 가벼워 보였습니다. 단속을 안하더라도 겨울철 문닫고 영업하는 것은 상식, 실내온도를 20도이하로 낮춰 대부분 에너지 절약이 생활..

X-Mas에 밥안먹는 아이위한 맞춤식 쌀가루 소고기 채소볼 쌀가루 같은 눈이 폴폴 내려 10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죠? 신혼때 이웃에 살던 아줌마의 손자들이 우리집에 오겠다고 하네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선물할 쿠키를 굽느라고 너무 바..